'외국인 한국어말하기대회'

김현우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3-12-09 16: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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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 오는 12일 개최 [시민일보]서울 용산구(구청장 성장현)가 이태원 글로벌빌리지센터 소속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외국인 한국어 말하기대회'를 오는 12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9일 구에 따르면 한국생활의 기본이 되는 한국어 습득과 관련헤 흥미와 관심도를 증진하고 한국어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도록 마련한 자리다.

당일 오전 10시부터 용산아트홀 문화강좌실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는 이태원글로벌빌리지센터에서 한국어 강좌를 수강하는 70~80명의 외국인이 지난 2~5일 예선을 거쳐 12명의 본선 진출자를 가렸다.

주제는 한국에서 생활하는 이야기 또는 모국·자기소개 등이며 총 3분 분량이며 심사는 센터내 한국어 강사와 글로벌빌리지센터장이 주관한다. 원고를 통한 쓰기 능력, 발음, 말하기 속도, 주제 적합성 등을 평가한다.

또한 오는 20일에는 이촌글로벌빌리지센터에서 말하기 대회가 열린다.

센터가 위치한 동부이촌동 지역은 주로 일본인들이 많이 거주하는 곳으로 8명이 본선 경쟁을 벌인다.

한편 글로벌빌리지센터는 외국인들의 한국 적응을 돕기 위한 지원시설로 각종 생활지원과 정보제공, 교육·문화 프로그램, 자원봉사 프로그램 등을 통해 한국문화 전도사 역할을 하고 있다.

현재 서울에 총 7개의 센터가 있으며 구에는 이태원, 이촌 등 2곳이 운영 중이다.

성장현 구청장은 "최근 대중문화에 있어 한류 열풍이 대단한 상황에서 한국어에 대한 외국인의 관심이 굉장하다"면서 "이런 관심이 지속될 수 있도록 외국인을 대상으로 하는 한국어사업 등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대회와 관련해 자세한 사항은 용산구청 자치행정과(02-2199-6414)로 문의하면 된다.

김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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