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 동대문 패션타운 관광특구서 76억규모 '짝퉁' 적발

김현우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3-12-08 17:2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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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 동대문패션타운 관광특구에서 이른바 '짝퉁' 상품을 만들어 판매한 공급자·판매자 65명이 검찰에 송치됐다.

서울 중구(구청장 최창식)는 지난 8월부터 11월까지 단속을 벌인 결과 공급자 16명과 판매자 49명을 적발해 상표법 위반 혐의에 대해 검찰에 기소 의견으로 송치했다고 8일 밝혔다.

구는 시장경제과 특별사법경찰관 등과 합동으로 실시한 이번 단속에서 노점 판매 49건, 차량 공급 15건, 상가 판매 9건 등 모두 73건의 짝퉁 판매를 적발했다. 압수물은 모두 1만292점으로 정품 가격 기준 76억원에 달하는 규모다.

압수한 짝퉁 상품 브랜드 중 '루이뷔통'이 2736점으로 가장 많았고, '샤넬' 1822점, '구찌' 990점, '블랙야크' 843점 등의 순으로 뒤를 이었다.

단속에서 검거된 상표법 위반자들의 평균 연령은 40세로 파악됐다. 재범률은 57%로 피의자 중 절반 이상이 짝퉁 판매를 되풀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앞서 올 1월부터 실시된 단속에서는 모두 170건의 짝퉁 판매 사례가 적발된 바 있다.

김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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