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산 계단길 오르기 편해졌다

김현우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3-12-05 15:3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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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한옥마을 주변 등 골목길 10곳 정비 완료 [시민일보]서울 중구(구청장 최창식)는 서울시 주민참여예산을 지원받아 남산으로 올라가는 골목길의 보행환경 개선사업을 완료했다고 5일 밝혔다.

지난해 서울시 주민참여예산사업으로 선정돼 시비 2억5000만원으로 추진됐다. 걷기 편한 주민편익 환경조성과 안전중구를 실현하기 위해 남산자락의 노후된 도로, 계단 등의 시설물을 일제 정비했다.

정비사업은 지난 4월 시작돼 11월20일 완료했으며 정비구간은 명동경로당 주변, 남산 한옥마을 주변, 숭의여자대학교 주변 등 8곳의 골목길이다.

또한 공사 추진과정 중 사업비를 절감해 소공로1길, 퇴계로18길 주변의 골목길 등 2곳의 골목길을 추가로 정비해 총 10곳의 골목길을 정비했다.

공사는 기존 콘크리트 구조를 최대한 활용하면서 불균형을 이뤘던 각 가구의 대문 또는 출입문 앞의 평지화를 유지하고 무엇보다 걷기 편하도록 정비하는 데 주안점을 두고 진행했다.

우선적으로 추진했던 명동경로당 주변의 경우 계단 높이와 상판의 폭이 일정하지 않아 짝발보행을 해야 했던 곳이다. 보행상 가장 편안한 높이인 15~18cm로 일정화했으며 미관을 고려해 기존 콘크리트 계단에서 깔끔한 화강판석으로 교체했다.

특히 거동이 불편한 노인들이 편안하게 계단을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전손잡이를 추가로 설치했다.

또한 기존 카트나 자전거 통로를 쉽게 이동할 수 있도록 미끄럼방지 줄눈으로 마감했다.

구는 사업이 완료된 해당 시설물에 대해 향후 2년간 하자 정기점검을 통해 시설물 유지관리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김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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