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패 OUT' 사전감시 시스템 가동

김한나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3-12-05 15:19:19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양천구, 재무회계 등 75개 분야 상시 모니터링 비리개연성 높은 분야 셀프진단…투명성 확보
[시민일보]서울 양천구(구청장권한대행 전귀권)가 공직비리의 예방을 위한 '자율적 내부통제 운영에 관한 규칙'을 제정하고 5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자율적 내부통제란 공무원의 업무처리 과정에서 자치구 스스로 업무해태, 오류, 부정과 비리 등을 확인·점검하는 것으로‘청백-e 통합 상시 모니터링’‘자기진단제도’‘공직윤리관리 시스템’ 3개 분야로 운영된다.

먼저 ‘청백-e 통합 상시 모니터링’을 통해 지방세, 재무회계, 새올 인·허가, 세외수입, 인사 등 개별 시스템간 데이터를 연계, 75개 분야에 걸쳐 부당하게 처리되는 업무를 시정 조치해 행정 효율성 및 비리 개연성을 사전에 차단하게 된다.

또한 내부통제를 할 수 없는 인·허가, 사회복지, 건축, 환경, 보건 등 비리 개연성이 높은 분야는 별도로 선정해 업무처리 과정에서 담당자, 관리자가 사전 ‘자기진단(Self-Check)’을 함으로써 업무의 투명성을 확보한다.

그리고 ‘공직윤리 관리시스템’을 통해 소속 직원과 부서의 공직윤리 실적을 시스템으로 관리해 청렴 마인드를 제고하고 잠재적 비리를 예방하게 된다.

구 관계자는 “기존의 감사가 사후 적발 위주의 감사였다면 이제는 자율적 내부통제에 의한 사전 감사로 바뀌게 된다”며 “청백-e 통합 상시 시스템을 통한 철저한 사전감사와 비리 개연성이 높은 업무를 수시 발굴해 사전에 자기 진단함으로써 모든 비리를 예방하여 구민에게 신뢰받는 청렴 양천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한나 기자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