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영등포교도소 터에 '주상 복합'

김한나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3-12-04 15:4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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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구, 아파트 2300가구·전략 상업시설 건립 제2행정타운 조성 … 테마공원등 공공시설 갖춰

市, 계획안 가결… 내년 착공

[시민일보]서울 구로구(구청장 이성)가 고척동 교정시설(옛 영등포교도소) 이적지 10만5087㎡에 대한‘지구단위계획 및 특별계획구역 세부개발계획 결정안’이 수정·가결됐다고 4일 밝혔다.

이적지내 복합개발부지(4만5887㎡)와 공동주택부지(2만8352㎡)에 2300여가구 아파트와 전략적 상업시설이 들어서고, 복합공공청사 부지(4950㎡)에는 보건지소, 구로세무소, 구로구시설관리공단, 보육시설 등 구로 제2행정타운이 조성된다.

도로(1만5191㎡), 공원(7191㎡) 등 기반시설과 임대산업시설(3516㎡)도 갖춰진다.

이번 개발계획의 특징은‘주변과 공유하는 열린 단지 조성을 위한 디자인과 공공성 강화’이다.

개발대상지 일대에는 청소년들이 공연·예술활동 등을 즐길 수 있는 청소년 테마문화공원과 지역 커뮤티니 활성화를 위한 가로공원이 조성된다.

2개의 공원을 중심으로 단지내 보행통로·공공청사·주변 지역을 잇는 네트워크가 형성되고, 복합단지 저층부 쇼핑센터내에는 문화센터, 서점, 키즈카페 등 다양한 주민공동시설이 갖춰진다.

한편 복합개발부지에 건립되는 45층(해발 150m) 주상복합아파트는 당초 지역 고도제한(해발 82m)으로 짓기가 어려웠으나 서울시 공공건축가의 참여로 건립이 가능하게 됐다.

구 관계자는 “향후 지구단위계획 결정고시 후 사업시행자가 LH공사로부터 대상토지를 매입하면 내년부터는 기존 건물 철거 등 본격적인 개발에 들어간다”고 전했다.


김한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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