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안 '熱 손실' 에어캡으로 막는다

이대우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3-12-03 17:3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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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 이달부터 지역내 저소득층 1400가구에 무료 시공 서비스 실시 [시민일보]서울 노원구(구청장 김성환)는 이달부터 저소득층 1400가구를 대상으로 겨울철을 맞아 집안 곳곳에서 불어오는 외풍을 막고 단열효과를 높이기 위한 ‘희망온돌 에어캡 사업’을 실시한다.

3일 구는 대강당에서 ‘희망온돌 지피기 봉사단’ 발대식을 열고 민간에서 후원받은 6300만원 상당의 에어캡 1406개와 문풍지 1100개, 생필품 410상자를 가지고 본격적인 사업에 들어갔다.

에어캡 설치는 신청한 주민의 주택을 방문해 창문·벽면·출입구 등을 열감지 카메라로 촬영해 열이 새는 곳을 찾아 ‘희망온돌 지피기 봉사단’이 유리창 전체에 단열시공을 한다.

에어캡 시공은 공기가 든 부분에 단열층이 형성돼 내외부의 온도 차단기능을 해 실내온도를 2~3도 정도 높여주는 효과가 있다.

또한 올록볼록한 비닐 속에 형성된 공기층이 열전도율을 낮춰 유리창에 붙이면 외풍차단 효과가 탁월하다.

이와함께 창문 틈 사이로 새는 열을 막고 보온효과를 높이기 위한 문풍지 작업도 벌인다.

에어캡 시공신청은 월계·마들·북부·중계·상계 복지관에서 직접 접수하면 된다.

사업은 물품이 소진될 때까지 진행된다.

이외에도 구는 보온제품 설치 가구 중 일부에 10만원 상당의 생활필수품도 전달할 방침이다.

김성환 구청장은 “지역내에 보일러를 틀어도 외풍 때문에 실내가 따뜻하지 않아 힘겨운 겨우살이를 하는 집이 많이 있다”며 “에어캡과 문풍지 등을 잘 활용해 새는 열을 막으면 실내온도를 2~3도 높이고 난방비는 최대 20% 아낄 수 있다”고 말했다.

이대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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