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지킴이 '구석구석 CCTV' 1위

김현우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3-12-02 16:05:08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중구민들에 올해 'Best 10' 구정정책 물어보니…
▲ 중구청 지하에 위치한 CCTV통합안전센터 모습.
CCTV 607대 24시간 관제

2위 민간·공공 일자리 창출

[시민일보]서울 중구(구청장 최창식)는 올 한 해 동안 중구가 추진한 정책 10가지를 대상으로 지난달 25~27일 주민선호도 조사를 실시했다.

2일 구에 따르면 구청 민원실 및 구내식당, 15개 동 주민센터, 보건소, 충무아트홀, 신당종합사회복지관 등 20곳에 보드판을 설치하고 스티커를 붙이는 방식으로 진행된 이 조사에는 구민, 공무원 등 총 3754명이 참여했다.

투표 결과 613명(16.3%)이 선정한 '구석구석 CCTV 설치'가 1위를 차지했다.

도심 한복판의 소공동·회현동뿐만 아니라 주택이 밀집한 신당동 지역 주민들도 안전이 구민들의 최대 관심사로 나타났다.

지난해 5월부터 운영에 들어가 구민의 안전지킴이로 자리잡은 CCTV통합안전센터는 경찰 등 18명의 운영요원이 상주하며 지역내 CCTV 607대를 24시간 모니터링해 범죄와 사고를 예방하고 있다.

특히 어린이 안전 강화를 위해 초등학교 안에 설치된 CCTV도 관제해 주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2위는 호텔, 쇼핑몰 등 지역내 민간 기업체 31개와 양해각서(MOU)를 맺는 등 1만6872명에게 민간일자리와 공공일자리를 제공한 일자리 정책이 차지했다.

남대문시장, 약수시장, 신중부시장 등 전통시장 특화로 장사가 잘되는 중구를 만들어 지역경제를 살리는 정책이 지역내 상인들과 주민들의 공감을 얻어 3위로 뽑혔다.

이외에 도서관·복지관·의료시설 확충, 우리동네 멋진명소 만들기가 각각 4위와 5위를 차지했다.

이번 조사는 올 한 해 동안 구민이 가장 좋아하고 공감하는 정책을 파악해 구민 여론을 수렴하고 구정에 반영할 뿐만 아니라 구민을 위한 생활 속의 좋은 정책을 적극 개발하고자 진행된 것이다.

최창식 구청장은 "동별로 주민들이 정말로 원하는 좋은 정책이 무엇인지 우선순위를 파악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으며 앞으로 지역특성에 맞는 맞춤정책을 개발해 구정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김현우 기자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