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 벌교 장도보건진료소 완공

안종식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3-11-28 17:5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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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침대·안마기 등 비치해 주민들에 개방 [시민일보]전남 보성군이 최근 유일한 도서지역인 벌교읍 장도리에 보건진료소를 이전 신축하고 정종해 군수와 군의원,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섬지역 주민들의 잔치 분위기 속에 장도보건진료소 준공식을 했다.

장도보건진료소는 1985년 개소해 섬지역의 유일한 진료기관으로서 의료사각지대 해소와 주민들의 건강을 지키는 파수꾼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을뿐만 아니라 섬 지역 주민의 애환을 함께 나누는 소통과 나눔의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나 건물이 노후되고 협소하여 주민들이 이용하는 데 불편하고 다양한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없어 장도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다.

이에 장도마을 주민들이 한마음 한뜻이 되어 부지 660㎡를 흔쾌히 쾌척해 농어촌의료서비스개선사업으로 총 2억8000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하여 연면적 117㎡ 규모의 보건진료소 신축을 추진했다.

신축된 장도보건진료소는 진료실과 대기실, 숙소로 넓은 대기공간에 돌침대, 안마기 등 물리치료 장비를 비치하여 지역주민 누구나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주민편의를 도모하여 주민건강 증진과 보건의료서비스 질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준공식에 참석한 대촌마을 강쌍동 이장은 “그동안 보건진료소가 너무 오래되어 낡고 좁아 주민들이 이용하는 데 불편했는데 장도 주민 모두의 숙원사업이 해결되어 기쁘고 무엇보다 친절한 진료소장님과 넓고 깨끗한 시설에서 물리치료도 받고 섬이라 싱싱한 해산물도 많이 먹을수 있으니 100세까지 건강하게 살 수 있을 것” 이라며 환하게 웃었다.

정 군수는 “주민 여러분의 협조로 훌륭한 시설을 갖춘 보건진료소를 신축할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 잘 이용하셔서 건강하고 행복하게 생활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보성=안종식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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