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음주 프로젝트 팔걷어

박기성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3-11-27 15:3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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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절주교육·상담 등 실시 [시민일보]서울 성동구(구청장 고재득)가 송년회와 신년회로 술자리가 잦은 시기를 맞이해 지역내 직장의 음주문화를 개선하기 위한 ‘건강음주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과도한 음주는 신체에 악영향을 미쳐 각종 질병을 유발할 수 있다. 또한 음주운전으로 인한 교통사고나 취중 싸움과 같은 다양한 사건·사고도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진다. 이 프로젝트는 이러한 음주폐해를 최소화하고 직장에서의 연말회식을 변화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1회차 프로그램에서는 대상자들의 알코올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한 절주교육으로 음주문제선별검사(Audit 검사)를 통해 개인별 음주상태를 진단하고 각자의 알코올 분해능력을 진단해본다.
2회차 프로그램에서는 알코올섭취량을 줄이기 위한 무알코올 칵테일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을, 3회차 프로그램에서는 실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건강음주방법과 건강생활실천에 대해 알아보고 개인별 건강음주상담과 함께 짠맛 미각테스트를 진행한다.

성동구보건소와 건강음주프로젝트 시범사업을 함께한 지역내 기업인 (주)예스코는 지난해부터 'yes119운동(1종류의 술로, 1차에서, 오후 9시 이전에 끝내기)'을 실시하고 있다. (주)예스코 관계자는 최근 성동구보건소와 손잡고 건강한 직장만들기 건강음주프로젝트가 내실 있고 실질적인 직장내 건전한 음주문화정착을 위한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보건소는 이번 프로그램에서 고위험음주로 판명되는 대상자들을 전문기관에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연계하는 등의 도움을 줄 예정이다. 구는 이번 시범사업의 성과가 좋을 경우 이 프로그램을 확대·운영할 예정이다.

이와함께 구는 매주 금요일을 '금주데이'로 정하고 건전한 음주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구청 3층 평생건강누림센터 앞에서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음주습관검사와 건강음주상담을 실시하고 있다.

고재득 구청장은 “이번 프로그램으로 연말을 맞아 잦아지기 쉬운 직장내 과음, 폭음을 예방하고 건강생활실천 지원으로 업무능률 향상뿐만 아니라 직장생활 만족도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기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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