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제설대책 상황실 운영

김현우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3-11-25 17: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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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설땐 민간 장비도 즉각 동원

[시민일보]서울 마포구(구청장 박홍섭)는 돌발적인 폭설을 대비한 제설대책 준비를 완료하고 오는 2014년 3월15일까지 약 4개월간 24시간 제설대책 상황실을 설치·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지난 18일 서울 일부 지역에 첫눈이 내리는 등 올 겨울도 적지 않은 눈이 내릴 것으로 전망되면서 강설예측을 통한 선대응체제 구축, 제설작업 역량강화, 시민 참여 유도 등에 주안점을 둔 제설대책 계획을 세운 것이다.


구는 제설차량 4대, 살포기 29대, 제설삽날 13대 등 총 79대를 정비하고 민간동원 건설장비 임차계약을 체결해 백호(Backhoe), 덤프트럭 등 총 139대를 동원할 준비를 이미 마쳤다.


특히 실시간 제설현장 관리를 위해 8대의 제설차량에 GPS와 키패드를 장착한 모바일 장비를 운영한다.


또한, 소금 1154톤, 염화칼슘 403톤, 친환경제설제 79톤 등 총 1636톤의 제설제를 지난해 대비 78% 추가 확보했다(2012년 1278톤).


이 중 일부는 즉시 사용할 수 있도록 주택가 고갯길·보도육교·취약지역 419곳에 제설제 보관의 집을, 간선도로 고갯길·교차로·마을버스 노선 등 88곳에 제설함을 배치·완료하고 관리책임자를 지정해 특별관리하도록 했다.


간선·지선도로 및 취약지역 9곳과 마을버스 노선 등 주요 구간의 제설작업은 구청이 담당하고, 이면도로 및 보도·육교 등은 비상근무 단계에 따라 동 주민센터의 주도로 주민 자율방재조직, 자원봉사자 등 지역주민들이 참여하는 지역밀착형 제설작업을 실시한다.


구 관계자는 "행정력만으로는 효과적인 제설작업에 한계가 있는 것이 현실"이라며 "'내 집, 내 점포 앞 눈치우기'에 적극 참여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김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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