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인헌 자락공원 '과학 테마놀이터' 개방

김현우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3-11-21 17: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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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고무칩 깔고 노인들 이용케 운동시설도 설치
▲ 지난 20일 문을 연 관악구의 '인헌 자락공원'을 찾은 아이들 모습.

[시민일보]서울 관악구(구청장 유종필)는 인헌동에 '인헌 자락공원-과학 테마놀이터'를 조성하고 지난 20일 준공식을 개최했다.


21일 구에 따르면 이곳은 2006년 조성된 이름도 없는 공원으로 놀이시설이 노후돼 아이들이 많이 찾지 않은 공간이었다.


이에 구는 서울시의 '시유공원내 테마놀이터 재조성 사업'에 공모해 선정돼 약 3억원을 확보했으며 주민의견을 수렴해 2개월간의 공사기간을 거쳐 완성했다.


이곳은 인헌동에 인접한 서울과학전시관과 서울대학교의 이미지를 살린 '과학 놀이터'라는 테마로 에너지생성과정을 보여주는 '자가발전놀이시설'과 진자의 모형을 형상화 한 그네 등 어린이들의 흥미를 끌 만한 놀이시설로 재정비됐다.


놀이터바닥은 녹음이 짙은 관악산의 쾌적한 숲을 연상시킬 수 있도록 녹색의 친환경 고무칩을 포장해 어린이들이 마음껏 뛰어다닐 수 있도록 했으며, 지역 노인들도 공원을 많이 이용할 수 있도록 운동시설을 설치하고 공원 곳곳에 쉼터공간도 마련했다.

특히 2006년 조성 후 이름도 없던 공원을 지역주민들의 의견에 따라 인헌동의 대표공원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관악산 끝자락에 위치한 인헌동의 대표공원이라는 의미를 담아 '인헌 자락공원'으로 공원 이름을 정했다.


구 관계자는 "테마놀이터 재조성 사업으로 인헌동의 이름 없는 노후공원이 테마놀이터로 재탄생했다"면서 "인헌 자락공원이 어린이뿐 아니라 지역주민들에게 사랑받는 지역의 명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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