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도심 속 시골 정취 물씬~

김현우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3-11-21 15:3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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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km 내곡둘레길 걷기대회 23일 열어
▲ 지난 4월 열린 '제1회 내곡둘레길 걷기대회'에 참가한 주민들이 숲길을 걷고 있다.

온가족ㆍ 연인들 낙엽 둘레길 걸으며 추억 쌓아


[시민일보]서초구(구청장 진익철)는 23일 오전 9시, 내곡동 마을길과 밭두렁을 걷는 '제2회 내곡둘레길 걷기대회'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내곡둘레길 코스는 염곡마을 내곡동주민센터 앞에서 시작해 안골마을~샘마을~신흥마을~능안마을~청룡마을, 그리고 여의천을 따라 걷는 구간(10km)으로 약 2시간이 소요되며 밭, 화훼농장 등이 있어 도심에서 시골풍경을 만날 수 있다.


이 코스 중 '내곡둘레길 걷기행사'는 내곡동 주민센터에서 출발해 청룡마을 주말농장에 도착하는 코스(6km)로 가족과 함께 낙엽이 쌓인 둘레길을 걸으며 숲길을 체험할 예정이다.


걷기 행사는 별도의 참가비가 없으며 숲길을 걸을 수 있는 편한 복장을 준비해 가족과 친구 등 누구나 행사당일 내곡동 주민센터 앞으로 모이면 된다.


한편 구는 지난해 4월28일 이 걷기코스를 내곡둘레길로 지정했다.


지난해 1월 동장으로 부임해 둘레길의 싹을 틔운 조남노 내곡동장은 "동네 구석구석 돌아보니 산책로로 개발하면 좋을 만한 길들이 속속 눈에 띄어 걷기 코스를 만들게 됐다"고 설명했다.


샘마을, 능안마을, 청룡마을 등 예부터 조성된 13개 마을로 구성된 내곡동은 구룡산과 대모산, 인능산, 청계산에 둘러싸여 번화한 도시와는 달리 비교적 자연의 모습을 잘 간직하고 있는 동네다.


걷기대회와 관련해 자세한 사항은 내곡동 주민센터(2155-7946)로 문의하면 된다.


김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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