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 절전… 내복 입기 운동등 전개

박기성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3-11-20 16:5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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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 겨울철 종합대책 제설장비 77대로 취약지점 집중관리

[시민일보]서울 광진구(구청장 김기동)가 겨울철 폭설, 화재 등 각종 재해와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주민불편사항을 줄이기 위해 내년 3월15일까지 ‘2013 겨울철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구는 내년 3월15일까지를 겨울철 종합대책 추진기간으로 정하고 ▲제설 및 교통 ▲화재예방 ▲안전사고 예방 ▲저소득 주민 보호 ▲구민보건 위생관리 ▲구민생활 불편해소 등 6개 분야의 대책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먼저 제설차량, 염화칼슘 살포기, 제설삽날, 보도제설기를 포함한 총 9종 77대의 제설장비를 준비해 자양로, 영화사로 등 주요 간선도로와 지선도로, 육교, 지하도 계단 등 대형 교통사고 및 보행자 안전사고가 일어나기 쉬운 곳을 중점 제설구역으로 정해 집중 관리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인력과 장비의 한계로 신속한 제설작업이 어려운 주택가 이면도로 및 보도의 제설작업에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고자 ‘내 집 앞 내 점포 앞 눈 치우기 운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다.


또한 겨울철 산불발생 예방을 위해 아차산 생태공원 주변과 주요 등산로변 등 입산객이 많은 곳을 중심으로 인화성 화기물질 소지와 흡연행위, 불법소각행위 등을 단속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평상시에 산림에 물을 지속적으로 공급해 산림 건조를 막고 실제로 산불이 발생했을 때 적극적인 초기 진화를 하기 위해 타워형 급수시설 6곳과 옥외급수전 3곳 등 산불방지 급수시설을 지난달 준공했다.


아울러 방학기간 중 끼니를 굶는 아이들이 없도록 결식아동 2000여명을 대상으로 급식을 지원하고 한부모가정 전통시장 상품권을 지원해 필요 물품을 조달하고 동시에 전통시장 활성화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이밖에 난방수요 급증으로 인한 전력대란 방지를 위해 공공부문이 앞장서고자 전년 대비 10% 절전을 목표로 적정 난방온도를 18도로 제한하고 내복입기 운동을 전개하는 등 공공부문 에너지 절감 대책을 추진하고 민간부문에도 이 같은 내용을 적극 홍보해 주민들의 참여를 유도할 방침이다.


김기동 구청장은 “추운 겨울 날씨에 폭설에 따른 긴급 제설대책, 난방기 사용 증가에 따른 화재 예방, 복지 사각지대에 높인 어려운 이웃 지원 등 동절기에 발생할 수 있는 모든 위험 요인을 사전에 점검하고, 겨울철 종합대책 매뉴얼에 따라 철저히 대비해 구민들이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기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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