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길동골목시장 살리기 박차

박기성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3-11-19 16:3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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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도 '복조리 시장'으로 바꿔… 시설 현대화로 '문화시장' 변신

[시민일보]서울 강동구(구청장 이해식)의 길동골목시장이 서울형 신시장모델 육성사업을 통해 '복조리 시장'으로 거듭나기 위한 '길동 복조리시장 서울형 신시장 개발 시나리오'를 19일 발표했다.


서울형 신시장모델 육성사업은 침체된 전통시장을 시설현대화와 현대적 경영마인드 교육 등의 유·무형적 지원을 통해 ‘서울형 전통시장’으로 육성하고자 하는 사업으로 약 50억원 규모의 예산이 투입될 예정이다. 강동구의 길동골목시장은 지난 9월 육성대상으로 선정됐다.

길동골목시장은 간판정비, 주차시설 확보 등의 리모델링을 통해 시장기능을 살리고 특성화상품 개발과 적극적인 마케팅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방문 고객의 편의를 위해 비가림시설과 편의시설의 확충, 카드결제 시스템 도입도 예정되어 있다. 이와함께 현대적 경영마인드 함양을 위한 교육도 실시된다.


한편 가족단위 고객들을 위한 열린 문화공간과 예술공간 조성, 사랑방 알리미와 시장 소식관 설치 등 특성화된 문화관광 프로그램을 만들고 상인회 중심의 노인 무료급식소 운영, 어린이 공부방과 영·유아 보육시설 설치·운영으로 고객들이 더욱 친근하게 느끼고 지역사회에 공헌해 새로운 고객층을 끌어들이겠다는 계획이다. 상인들 모두가 새롭게 마음을 다지고 출발한다는 의미로 이름도 길동골목시장에서 길동 복조리 시장으로 바꾸기로 했다.


구 관계자는 "길동골목시장이 앞으로 젊은 고객층과 찾고 싶은 시장, 상인과 주민이 공동으로 어우러지고 함께 즐기는 문화시장, 주민생활의 활력소이며 생활정보를 공유하는 첨단시장으로 변모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주민과 함께 정을 나누는 전통시장의 강점과 현대적인 경영 마인드를 합쳐 시너지 효과를 내는 강한 시장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박기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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