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서울 성동구(구청장 고재득)는 바르게살기운동 성동구협의회(회장 이병기) 주관으로 15일 오전 9시 살곶이운동장에서 ‘사랑의 연탄으로 희망나르기’행사를 연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행사를 통해 마장동 4가구, 금호2·3가동 3가구의 총 7가구가 연탄 1500장을 전달받고 이외에도 성동구내 동별 3가구씩 총 51가구가 이불을 받게 된다. 연탄, 이불의 구입비용은 전액 바르게살기회원들이 부담했다.
바르게살기회원들은 이날 살곶이운동장에서 연탄을 수령해 해당가구에 직접 배달할 예정이다. 마장동 지역은 평지고 차량이 쉽게 접근할 수 있어 배달이 편하지만 금호2·3가동 지역은 지대가 높고 도로가 없고 계단으로 올라가야 하는 등 상황이 열악하기 때문에 회원들이 직접 손으로 연탄을 배달할 계획이다.
한편 물품을 전달받을 가구는 동별로 사정이 어려운 가구를 추천받아 결정했고 과거에 물품나눔을 받은 가구는 제외해 중복수령을 방지하고 더 많은 사람들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결정됐다.
바르게살기성동구협의회는 지역내 경제적으로 어려운 가정에 지난 5년 동안 꾸준히 연탄나눔행사를 해오고 있으며 특히 올해에는 연탄을 이용하는 가구가 점점 줄어들고 있는 것을 감안해 각 가구에 실질적은 도움을 주기 위해 연탄뿐 아니라 이불도 함께 전달하기로 했다.
이병기 바르게살기운동 성동구협의회장은 “계속되는 경제난으로 몸과 마음이 추운 올 겨울에 우리가 지원해드린 연탄과 이불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면서 “내년에도 더 좋은 사업을 적극 발굴·시행해 우리 성동구민이 모두가 행복하게 잘살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박기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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