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전남 진도군과 대복영농조합법인(대표이사 송승윤)이 전통 발효식초인 ‘미발효초’를 출시했다.
대복영농조합법인은 대량 상품화를 위한 자동 제조라인 설비를 갖추고 기관단체장과 주민, 관계 공무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근 준공식을 개최했다.
군은 최근 웰빙 문화와 더불어 건강 기능성 음료로 각광을 받으며 유망 산업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상황에서, 우리 쌀을 이용한 전통 양조식초 제조의 과학화와 고급 식초 생산을 통한 고부가가치 창출과 농가의 새로운 소득원을 개발하기 위해 전통 발효 식초 개발을 지원했다.
최신 현대식 시설 준공을 위해 4억3000만원을 투입해 225㎡의 가공 공장, 자동제조라인과 위생장비 및 대량 숙성조를 갖추어 연간 65톤의 전통 양조식초를 생산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특히 이번에 출시된 신제품 ‘미발효초’는 3대에 걸쳐 이어오고 있는 발효식품 명문가에서 60일 이상 발효과정을 거친 후 1년 이상 전통 항아리에서 숙성시켜 생산된다.
또 자연발효식초의 독특한 향과 감칠맛이 강하고 쌀 특유의 단맛이 섞여 있어 부드러운 신맛이 나며, 여러 음식에 두루 잘 어울리는 것이 특징으로 전통 기법을 현대적인 감각으로 개발된 제품으로 높이 평가를 받고 있다.
앞으로 농촌진흥청 양조식품센터 전문가로부터 우수 균주인 종초의 기술이전을 통해 안정적인 고급 식초를 생산할 계획이다.
진도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휴대용팩을 이용한 식초음료 개발과 대량생산체계 구축으로 대중화를 모색하고 체험 프로그램 및 스토리텔링을 접목, 농식품 6차 산업 성공모델사업장으로 육성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진도=진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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