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공동체의 한류 '成北流' 거세다

이대우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3-11-13 16:5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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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마을공동체 자치구 인센티브 평가…최우수 '성북구' 뽑혀

[시민일보]서울 성북구(구청장 김영배)는 서울시가 25개 자치구 대상으로 시행하는 '2013 마을공동제 자치구 인센티브 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구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수상으로 구는 80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된다.

이번 평가는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9월 말까지 ▲마을공동체사업추진 ▲교육 및 홍보 ▲주민참여 등 3개 분야 12개 평가지표에 대해 심도있게 이뤄졌다.


성북구는 특히 주민참여형 마을만들기 사업, 마을리더 양성교육, 민·관네트워크 협력분야 등에서 타자치구에 비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주민참여형 마을만들기’는 주요 사업들을 공모형식을 통해 주민이 적극적으로 참여하도록 유도한다. 마을만들기 공모사업의 생활환경개선 분야, 주민공동체 복원사업 분야 32건, 공동주택 커뮤니티 활성화 공모사업 45건, 1자치회관 1특색사업 공모사업 20건 등 97개 사업을 선정하고 총 3만300만원을 지원했다.


‘마을리더 양성’은 2010년 하반기 전국 최초로 도시아카데미를 개설하며 시작한 주민 교육프로그램이다. 올해에도 ▲찾아가는 마을학교 ▲공동주택 아카데미 ▲통장 주민자치위원아카데미 ▲협동조합마을학교 ▲뚝딱뚝딱 마을학교 ▲성북동 마을학교 ▲한옥아카데미 ▲도시동부학교 등 8개 분야에서 13회·701명이 참여했다.


참여주민 역량강화 및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해서는 마을만들기 중급과정인 ▲‘주민참여 워크숍 학교’ 운영 ▲청년과 마을을 연계한 ‘마을활동 원정대(마활)’운영 ▲전문가와 마을을 연계한 ‘마을멘토’ 지원사업 ▲마을만들기 사업 참여주민 워크숍 ‘모여라 성북마을’▲청년활동가 발전을 위한 토론모임 ‘오·달·성’ 운영 ▲마을과 사회적경제 토론회 ‘마을살림 포럼’ 등 타자치구가 따라올 수 없는 성북구만의 다양하고 특색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지난 10월~11월8일 진행된 2013 마을주간행사 ‘마을로 마실가자’는 수년간 진행해온 마을사업에 대해 17개 사업단체 참여주민들이 직접 마을별 행사를 개최해 1회성·전시성 행사를 지양하고 실속 있는 마을행사로 진행해 주민 주도의 지속가능한 성북구 마을만들기의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이러한 성북구의 마을만들기 사업 추진결과 올해에도 성북구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국내 각 자치단체들뿐만 아니라 중국, 독일, 일본, 홍콩 등 해외 5개국을 포함한 23개 단체, 총 342명이 구를 방문했다.


김영배 구청장은 “이번 최우수구 선정은 살기좋은 마을만들기를 위해 함께 노력한 모든 성북구민들의 영예”라고 강조하면서 “성북구의 마을만들기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국내외 많은 단체가 성북구를 찾는 등 마을만들기의 한류라 할 수 있는 성북류(成北流)가 거세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대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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