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철을 보내기 위해 2014년 3월15일까지 제설대책본부를 운영하는 등 겨울철 종합대책을 마련해 추진하기로 했다고 13일 밝혔다.
구는 구청장을 본부장으로 ▲ 행정지원반 ▲ 작업반 ▲ 작업지원반 ▲ 교통지원반 ▲ 점검반 ▲ 동 행정지원반의 5개반을 갖춘 제설대책본부를 구청 7층 재난안전대책상황실에 마련하고 내년 3월15일까지 24시간 운영한다.
또한 올해는 제설장비를 장착한 사륜바이크를 이면도로 및 골목길 제설작업에 활용할 예정이다. 이와함께 제설반이 수시로 취약지역을 순찰해 제설이 제대로 안된 곳을 발견할 경우 GPS로 바로 알려 작업하는 등 실시간 제설현장 관리 시스템을 시범 운영한다. 동별 취약지역은 통반장, 직능단체 회원, 자원봉사자 등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눈치우기에 동참하도록 적극 유도하고 유사시 인근 군부대의 인력과 장비를 지원받기로 사전 협의를 마쳤다. 폭설로 긴급 제설이 필요한 경우 주민들의 왕래가 잦은 곳에 환경미화원을 전원 투입해 집중적인 작업을 벌이기로 했다.
한편 김장철에 대량으로 발생하는 채소 쓰레기는 오는 12월21일까지 한시적으로 생활용폐기물종량제봉투에 배출하기로 결정했는데 이 사실을 구 소식지, SNS 등을 통해 적극 홍보하는 한변 배출된 쓰레기를 제때 수거해 주민들에게 불편이 없도록 할 예정이다.
추위 때문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을 위해 1대 1 희망결연 사업을 통해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틈새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방문 및 안부전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청량리역 및 공원 주변의 노숙자들은 보호 시설 입소를 적극적으로 유도하고 귀가하도록 조치해 동사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할 방침이다.
이밖에도 겨울철에는 가스, 전기 등의 사용량이 늘어 화재 및 각종 안전사고가 발생하기 쉬운 만큼 이를 예방하기 위해 구청, 한국가스안전공사가 합동으로 대형공사장, 다중이용시설물, 사회복지시설물, 가스·유류 취급시설 등을 대상으로 11월부터 내년 2월까지 집중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점검 결과 적발된 경미한 사항은 발견 즉시 조치하고 중대한 사항은 과태료를 부과 및 시정 후 보고 받을 계획이다.
유덕열 구청장은 “올해 겨울철 기상청예보에 따르면 평년보다 기온이 떨어져 매서운 한파가 지속될 것이며,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내다봤다.”면서 “올 겨울은 예년보다 혹한이 예상되는 만큼 제설대책에 만반의 준비를 다할 것이며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더욱더 세심하게 관심을 기울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기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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