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사상 가장 강력한 부채 대책 추진

김한나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3-11-13 14:5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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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한국전력공사(사장 조환익)는 노조원을 제외한 임·직원의 임금과 성과급을 반납하겠다고 13일 밝혔다.

사장을 포함한 부장이상 임·직원의 2013년도 및 2014년도 임금인상분 전액을 반납한다. 이와 더불어, 노조원을 제외한 전체 임·직원에 대해 올해 성과급의 10~30%를 반납하고, 내년 성과급에 대해서는 50% 이상을 반납한다.


이러한 반납조치에 따라 내년 기준으로 사장은 월 급여액의 36.1%, 임원은 27.8%, 부장 이상은 14.3%를 매월 삭감하겠다는 것과 동일하다.


경영권을 보유한 한전 KPS, 한전기술의 일부지분을 매각하고, LG U+와 한전산업개발 지분을 매각해 재원을 확보한다.

우선, 삼성동 본사 부지는 매각가치를 극대화할 수 있는 최적방식으로 매각토록 하고, 양재동 강남지사사옥, 안양부천 열병합 발전소 부지 등 입지여건이 우수해 가치가 높은 부동산을 매각해 재원을 확보한다.


자산 매각 이외에도 불급사업 축소, 설계기준 등을 통해 사업비용을 최대한 절감하고, 업무추진비 등 경상경비도 지출을 최소화해 한전의 재무개선과 소비자부담을 줄인다.


또 총 6조원 이상 규모의 강력한 부채대책을 통해 15%P 이상 낮추는 등 재무구조를 획기적으로 개선해나갈 계획이다.


한전 관계자는 "이러한 자구노력이 계획에만 그치지 않도록‘재무개선 특별 위원회’를 운영하고 있으며, 국내 부사장을 위원장으로 분야별로 총 34명의 위원으로 특별위원회를 구성, 자구노력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주기적으로 점검하고 재무개선과제를 지속 발굴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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