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반 재사용·식육 중량 속임 등 위반업소 행정처분
[시민일보]서울 중구(구청장 최창식)는 오는 30일까지 지역내 관광특구내 대형음식점을 대상으로 특별위생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11일 구에 따르면 관광객이 많이 찾는 지역내 음식점에서 유통기한이 경과한 식재료를 보관하다 적발된 언론보도 등과 관련해 관광특구내 음식점을 관광객과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라고 전했다.
구는 특별점검을 위해 2인1조로 3개반 6명의 점검반을 구성했다.
점검대상은 관광특구내 단체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300㎡ 이상 대형음식점 204곳이다.
명동관광특구가 132곳으로 가장 많고, 다동ㆍ무교동 48곳, 동대문패션타운 관광특구 24곳 등이다.
관광특구가 아닌 지역의 300㎡ 이상 대형음식점 101곳과 민원이 자주 발생되는 지역은 단계별로 점검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유통기한이 경과한 식재료 사용 또는 보관 여부다.
남은 음식을 재사용하거나 잔반통에 남은 음식물을 버리는지도 점검하며 식육 중량 속임에 따른 실량 검사도 확인한다.
원산지를 허위로 표시하거나 미표시, 100g당 표시 여부는 물론 전반적인 위생상태 등도 살펴본다.
구는 점검 결과 유통기한 경과 식재료 사용, 남은 음식 재사용, 식육 중량 속임 등 위반업소에 대해서는 행정처분할 계획이다.
최창식 구청장은 "많은 사람이 이용하는 대형음식점의 위생관리를 철저히 해 관광객들이 위생 걱정없이 안전하고 먹을 수 있는 안전특별구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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