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음악도서관 내년 문연다

김한나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3-11-11 16:5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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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월디지털정보도서관 리모델링해… 무대·연주실 등 설치

[시민일보]서울 양천구(구청장권한대행 전귀권)가 신월디지털정보도서관을 리모델링해 오는 2014년 자치구 최초의 '음악도서관'으로 재개관할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


구는 이곳에 음악서적·악보·레코드 등 음악자료를 구비하고, 무대·연주실 등을 설치해 구민들에게 신개념 문화교류공간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2006년 개관한 신월디지털정보도서관은 3만여권의 장서를 보유한 양천구 대표 구립공공도서관으로 등록회원 1만3347명, 연 이용자 수는 8만5000여명에 달한다. 구는 디지털 도서관으로서의 기능을 살리고, 비효율적인 시설을 전면 개·보수하기로 했다.


더이상 사용하지 않는 비디오감상실 등 유휴공간을 특성화된 음악도서관으로 재조성하고, 노후시설을 개선해 어린이 열람실을 확대할 계획이다.


한편 내년 봄 개관을 앞두고 있는 갈산공공도서관은 어린이도서관인 2층은 상상꿈나무, 일반 열람실인 3층은 지식큰나무, 북카페가 위치한 5층은 이야기나무로 구성해 공사가 진행 중이다.


상상꿈나무에는 놀이 독서공간, 가족 독서공간, 숲속 독서공간, 엄마랑 아기랑 독서공간 등이 배치된다. 지식큰나무(일반 열람실)는 모던한 분위기로 종합정보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야기나무(북카페)는 옥상정원과 연계해 차와 함께 여유를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기획했다.


이외에도 양천구 구립도서관에서는 학생·성인 등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독서연계 프로그램을 무료로 운영하고 있다.

현재 신월디지털정보도서관, 목마작은도서관, 개울작은도서관, 신월5동도서관, 지양마을작은도서관 등 총 5개 구립도서관에서 총 34개 프로그램이 진행하고 있다. 사서와 책 읽는 시간, 함께 보는 쉬운 영어책, 캘리그라피, 독서 지도 및 글쓰기, 독서 캠프 등 책과 학습이 연계된 다양한 창착활동을 체험할 수 있다.


전귀권 권한대행은 “도서관은 단순히 책을 빌리고, 읽기 위한 공간이 아니다. 양천구는 교육문화 특구로서의 위상에 걸맞게 도서관별 다양하고 특성화된 프로그램 운영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김한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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