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천 둔지에 생태환경 공원 조성

이대우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3-11-10 21:3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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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 재활용 수집장 철거

[시민일보]서울 노원구(구청장 김성환)는 중랑천 둔치 재활용수집장을 철거하고 오는 2014년 5월까지 서울시 사업비 90억원을 투입해, 11일 오전 10시 '생태환경 공원 조성' 착공식을 열고 생태환경 공원을 조성한다.


구는 이를 위해 지난 2년 동안 지역 혐오시설이었던 재활용 수집장과 그 일대의 재건대 주민 29가구 53명에 대한 보상을 완료하고,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8월까지 재활용 분리사업장 20개 1257m²시설물과 콘크리트, 아스팔트 포장 등 사업 부지내 지장물 철거 공사를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에 조성되는 생태환경 공원은 ‘노원 마들스타디움’ 앞 중랑천 좌안 녹천교 남쪽 방향 0.35km 구간으로, 이곳에 지상 2층 384m² 규모의 생태체험학습장과 야외수영장(390m²), 물놀이 시설(340m²), 영농체험장(1200m²), 80석 규모의 야외무대(150m²) 등 총 1만2300㎡ 규모이다. 시설물 주변에는 느티나무, 백철쭉, 담쟁이 덩굴 등 다양한 식물이 자라는 공원이 들어선다.


중랑천 생태체험학습장은 어린이들이 자연에서의 물 순환 과정을 이해하고 체험하는 프로그램과 생활 속에서 물 절약 방법 등청소년들의 체험 학습장이 되도록 조성할 방침이다.


김성환 구청장은 “이번 공사는 먼지와 폐기물 등을 발생시키던 재활용품 분류작업장이 30여년 만에 공원으로 조성되는 첫 단추”라며 “주민의 품으로 돌아가는 공원이 주민 복합 문화 공원으로서 지역의 대표적 공원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대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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