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 범죄 다발지역등 인터넷서 확인 가능
[시민일보]서울 성북구(구청장 김영배)가 ‘성북구 안전협의회 구성’ ‘통합관제센터 운영’ ‘안심귀가 마을버스’ 등 안전에 대한 노력이 높은 평가를 받아 안전행정부의 ‘생활안전지도 구축사업’ 시범지역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생활안전지도 서비스는 주민생활 전반에서 안전확보에 필요한 요인을 분석하고 지도형태로 제작해 인터넷 등을 통해 상시적으로 주민에게 공개하는 것이다.
시범사업선정은 경찰청·방재청 등 관계부처와 민간전문가 등이 참여한 심의위원회를 통해 자치단체의 추진역량·노력도, 사업추진 효과성·확장 가능성 등에 대한 심사 후 시 6곳·군 3곳·자치구 6곳을 선정했으며, 총 24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진행한다.
시범지역으로 선정된 자치단체는 타지역에 우선해 CCTV 확충, 위험시설 개선, 순찰차 확대 등 국비지원을 받는다.
구 자치단체는 올해 말까지 1차적으로 생활안전지도 구축을 완료하고, 내년부터 지역주민에게 단계적으로 공개한다. 4대 분야(범죄·재난·교통·생활안전)의 시범서비스를 개시해 오는 2014년 하반기부터는 전국으로 확대 실시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오는 2014년부터는 생활안전지도 정보를 통해 지역내 경찰관서는 안전시설 개선, 위험지역 순찰강화 등 사전조치를 강화할 수 있다. 해당 지역주민은 인터넷을 통해 생활주변의 사고·범죄 다발지역, CCTV 등 안전시설 위치 등을 직접 확인할 수 있게 된다.
김영배 구청장은 “성북구가 시범지역으로 선정된 것은 그동안 성실하게 구축해 놓은 주민안전시설 인프라와 이에 대한 주민의 긍정적 평가가 결합된 결과”라며 “경찰서·소방서·CCTV 등 안전시설의 위치와 범죄발생 지역의 영향권을 분석해 어린이들에게 안전한 등하굣길을 안내하거나 여성들이 밤길을 편안하게 다닐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하는 등 주민의 안전을 위한 세심한 서비스를 펼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자세한 문의는 성북구청 자치행정과(920-3323)로 하면 된다.
이대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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