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서울 용산구(구청장 성장현)가 '한뎃잠 자는 사람 없는 서울 만들기'의 일환으로 지역내 경제적 어려움으로 모텔·찜질방 등에서 가족단위로 거주하는 복지사각지대의 '주거위기가정'을 발굴·지원하기 위한 일제조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임시거주자 일제조사는 서울시의 '주거위기가정 살리기 프로젝트 추진계획'에 따라 진행되는 사업이다.
조사는 오는 11월8일까지 진행되며 가족단위 임시거주자에 대해 불안정한 주거환경으로부터 신속히 벗어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가족단위 임시거주 주거위기가정으로 모텔·여관·찜질방 등에서 만 18세 미만의 미성년자녀 동반가구(2개월 이상, 장애가 있는 자녀의 경우 나이제한을 두지 않음), 일정한 주거 없이 차 또는 공원 등에서 거주하는 미성년자녀 동반가정, 가구 소득 인정액이 최저생계비 200% 이하 가구(최저생계비 200% 이하 가구 증명이 어려울 경우 기타 긴급주거위기가정이라고 판단되면 대상자로 추천 및 선정지원 가능) 등 경우에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 '임차자금지원운영위원회'에서 지원대상을 확정한다.
지원대상으로 확정되면 임차보증금 300만~500만원 지원해주며 이사일손도우미 자원봉사자도 연결해준다.
한편 서울시는 숙박업협회를 통해 용산지역 109개 숙박업소에 스티커를 배부하고 구는 동 주민센터는 물론 통·반장과 각종 직능단체를 통해 자체홍보를 강화하고 있다.
성장현 구청장은 "조사와 홍보에 최선을 다해 많은 위기가정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조사와 관련해 자세한 사항은 용산구청 주민생활지원과(2199-7235)로 문의하면 된다.
김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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