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 철제로봇 오는 9일까지 전시회 열어

김한나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3-10-30 15: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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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서울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는 안경진 작가를 중심으로 주민들이 문래동을 상징하는 철로 미니로봇을 만들어 오는 11월9일까지 '북카페 치포리'에서 전시회를 연다고 30일 밝혔다.


안 작가는 철공소 직원들과 영희네 마을공동체 주민제안사업에 제안해 ‘영등포구의 도움으로 함께하는 동네 공공미술’ 사업을 진행하게 됐다.


지난달 20여명의 주민들과 예술가가 함께 참여한 가운데 철과 버려진 깡통을 활용해 잠든 동심을 깨워 미니로봇을 만들었다.


이날 만들어진 철제 로봇을 전시함으로써 주민들이 문래동의 철공소와 예술이 공존하는 공간을 이해하고 공감대를 확대시키고자 한다.


또한 앞으로 주민과 예술가가 함께 디자인하고 철공소의 장인들과 만드는 문래동의 상징조형물 솟대만들기 작업을 할 계획이다.


배재두 자치행정과장은 “이번 전시회를 준비하면서 지역주민, 예술가, 철공소 장인들이 함께하는 지역화합의 장이 됐다”며 “문래동이 쇠락하는 철공단지가 아닌 예술가들과 상생해 활력을 되찾는 마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기타 문의는 영등포구 자치행정과(2670-3177)로 하면 된다.


김한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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