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담장 헐고 가로수길 만들어

이대우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3-10-29 18:3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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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방학2동 성원아파트 열린녹지 조성

[시민일보]도봉구(구청장 이동진)가 ‘서울 꽃으로 피다’라는 캠페인의 하나로 진행된 방학1동 성원아파트 열린녹지 조성사업이 마무리됐다고 29일 밝혔다.


녹지사업은 17년 동안 방학성원아파트를 둘러싸고 있던 약 440m에 달하는 담장을 철거함으로써 발생하는 1895㎡의 땅에 왕벗나무 등 수목 2만3341주와 수호초 등 초화류 2만3200본을 심어 재배해 보행인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2009년부터 아파트 단지내 무단주차가 늘어 불편을 겪는 주민들이 도로폭을 축소하고 녹지를 확장해 달라는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2012년도부터 녹지사업을 시작해 지난 23일 준공식을 했다.


녹지관리는 구가 향후 2년 동안 하자에 대한 책임을, 일상적인 유지관리는 방학성원아파트 주민들이 자율적으로 관리해나가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앞으로도 회색 콘크리트 담장을 헐어내고 녹지를 확대하는 사업을 지속 추진해 쾌적한 가로경관을 조성하는 한편, 이웃간 마음의 벽도 허물어 정이 넘치는 살고 싶은 도봉구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이대우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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