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 歌·舞·樂 전국제전 2일 개막

안훈석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3-10-28 17:3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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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소리등 5개부문 겨뤄 대통령상등 85명 시상

3일 축하공연서 명인·명창등 국악 대향연 기대


[시민일보]올해 15회째를 맞는 전남 장흥의 전통 가무악 전국제전이 오는 11월2일 예선을 시작해 3일 본선과 축하 공연, 시상식으로 이어지는 화려한 막을 올린다.


특히 3일 오후 3시부터 장흥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 올려지는 축하공연은 전 회 대통령상 수상자인 조은자(무용), 인간문화재 및 명인 명창들이 출연하는 국악의 향연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군은 전국 규모의 국악경연 행사를 주최하는 만큼 국악의 저변 확대 프로그램에도 관심을 기울여 '장흥문화예술회관 우리 전통춤' 교실을 운영하면서 우리 고유 문화의 맥을 잇는데 기여하는 것은 물론 가무악 제전의 찬조공연에 출연하는 등 기대를 모으고 있다.


군에 따르면 장흥전통 가무악 전국제전은 최고상인 대통령상(상금 1000만원)을 비롯해 5개 부문에서 85명에 시상을 하고 있어 전국의 실력 있는 국악인들이 가장 선호하는 대회로 평가받고 있다.


장흥이 낳은 가야금의 명인으로 최옥삼류 가야금 산조의 창시자인 ‘최옥삼 특별상’을 시상하면서 장흥-남도국악의 향맥을 확인하는 등 독창성을 유지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엄격한 심사를 거쳐 송영란씨를 수상자로 선정하였다.


지난해부터 제정해 시상하는 '정남진 장흥 국악인상'에는 장흥 출신으로 국악발전에 공이 있고, 자신만의 개성적인 예술 혼을 표현하는 김동현씨를 선정, 시상을 한다.


장흥은 역사적으로 서남부 최대 규모의 신청을 통하여 기라성 같은 국악인이 양성되었으며 그 명맥이 지금까지 이어오고 있고, 전국대회의 대통령상 수상자로는 유영애(판소리), 이영애(가야금병창), 문효심(판소리), 박근영(고법), 강행복(기악) 등이 있다.


그 외에도 김동현(고법), 이태완(판소리), 이승민(판소리), 김안순(판소리), 김효정(판소리), 조현정(판소리), 이밀리(판소리) 등 많은 국악인을 배출하여 각처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참가신청은 오는 14~28일 오후 5시까지 판소리 고법 보존회(02-725-9939)로 신청가능하며, 참가자격은 명인ㆍ명창부는 만 25세 이상의 대한민국 국민과 해외 동포, 일반부는 만 19세 이상의 대한민국 국민과 해외동포(대학생 포함), 신인부 는 제한이 없으며, 학생부는 초ㆍ중ㆍ고등학교 재학 남녀 학생 및 해당 연령자에 한한다.


안훈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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