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로 곳곳 산불예방 '돋보기 감시'

김현우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3-10-28 17:2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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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실시간 산불위치관제시스템 운영
▲ 지난 3월 관악산에서 열린 산불방지 캠페인 모습.

무인카메라ㆍ펌프 등 장비ㆍ인력 준비 만전


[시민일보]서울 관악구(구청장 유종필)가 주민들의 편안한 휴식처인 관악산 등을 산불로부터 지키기 위한 가을철 산불방지 종합대책을 마련했다.


28일 구에따르면 오는 11월1일~12월15일을 산불방지 집중기간으로 정하고 철저한 예방대책과 실시간 감시체제, 신속한 초동진화 체계를 구축해 가동한다.


최근 산불발생은 2008년 10건을 최고로 2009년 6건, 2010년 1건으로 점차 줄어 2011년 이후에는 1건도 발생하지 않았다. 대부분의 산불발생 원인이 등산객의 작은 실수에서 비롯되기 때문에 구의 소중한 자원과 인명피해가 없도록 산불예방 홍보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구는 산불발생시 위성항법장치(GPS) 단말기를 이용해 구청, 서울시, 산림청에 실시간으로 보고되는 산불위치관제시스템 운영하고 인력 342명을 확보했다.


관악산에 무인감시 카메라 4대, 진화 차량 3대, 등짐펌프 등 802점의 장비를 갖췄으며 관악소방서, 경찰서, 수도방위사령부 등 유관기관과의 공조체계를 강화해 1800여명도 산불발생시 비상인력으로 투입될 예정이다.


또한 매일 오후 2시 공무원과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 등이 청룡산 유아숲체험장을 시작으로 관악산 신림계곡지구, 삼성산 천주교 성지, 장군봉근린공원, 남현동 관음사를돌아 낙성대공원까지 관악구 곳곳을 순찰한다.


구 관계자는 "구청, 동 주민센터 직원뿐 아니라 관악소방서 등 여러기관의 협조로 적극적인 산불 예방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산불뿐 아니라 주택 등의 화재 예방을 위해 주민 모두가 감시자가 돼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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