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 나누는 마포구 '재민아 사랑해'

김현우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3-10-27 19:4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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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소득가구 지원·빈곤탈출 기금마련 행사 내일 개최

의류등 판매 복지장터·재능기부 형식 콘서트도 마련


[시민일보]서울 마포구(구청장 박홍섭)가 오는 29일 마포아트센터에서 지역 저소득 가구의 위기상황 해소 지원과 빈곤탈출 기금마련을 위한 '2013 재민아 사랑해' 희망나눔 페스티벌이 개최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마포문화재단과 미래광산, 마포구지역사회복지실무협의체가 주최하며 지역내 기업인 효성, S-OIL 등이 후원한다.


27일 구에 따르면 '재민아 사랑해' 희망나눔 페스티벌은 2011년 지역내 취약계층의 위기상황 해소를 돕고, 자활의지가 높은 저소득층에는 자립기금을 지원하자는 취지에서 시작됐다.


이를 통해 지역단체, 기업, 개인이 함께 성금 및 물품 후원, 자원봉사, 재능기부 등 다양한 방법의 기부운동에 동참함으로써 현재는 마포구의 대표적인 나눔 실천사업으로 자리 잡았으며 현재까지 1263가구의 주거, 교육, 창업자금 등의 자립지원을 도왔다.


구 관계자는 "'재민이'는 우리와 이웃하며 살고 있는 저소득층을 의미하는 상징적인 이름인데, 우리 모두가 항상 관심과 애정을 기울여야 하며 생각보다 가까이에 있는 이웃이라는 뜻에서 친근한 이름을 차용하게 됐다"며 "'재민아 사랑해'는 우리 이웃의 '재민이'들이 꿈을 버리지 않도록 희망을 선물해주는 사업"이라고 설명을 덧붙였다.

'2013 재민아 사랑해'는 크게 '희망나눔 복지장터'와 '희망나눔 콘서트'로 구성돼 낮 12시~오후 9시30분 진행된다.


아트센터 야외광장에서 펼쳐지는 '희망나눔 복지장터'에서는 의류, 가방, 신발, 생활용품 등을 품목으로 사회복지연합바자회가 열리며 먹거리장터와 야외공연이 동시에 펼쳐진다.


이어 가수 서인국, 크레용팝, 동물원, wHOOL이 출연하는 '희망나눔 콘서트'(오후 7시30분~9시30분)가 아트홀맥에서 열린다.


특히 진행자 김광부, 고광부(팟캐스트 미래광산 진행자)를 포함한 출연자 모두가 재능기부 형식으로 콘서트에 참여함으로써 희망나눔 페스티벌의 의미를 더했다.


본 공연 관람을 원하는 사람은 당일 선착순으로 무료입장하면 된다.


박홍섭 구청장은 "마포구와 기업, 복지기관, 문화단체 등 마포를 연고로 한 다수 기관들이 어려운 이웃을 돕고 그들의 꿈을 키워주는 데 뜻을 모으는 의미있는 축제"라며 "이번 행사가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 촉매제 역할을 해 지역공동체 의식을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재민아 사랑해'에 직접 참여하지 못했지만 나눔 문화에 동참할 기업·단체·개인은 구 복지행정과 복지자원관리팀(02-3153-8833)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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