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 자동제세동기 위치 모바일서 한눈에

이대우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3-10-24 14: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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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초로 스마트폰 앱·웹지도 제작

심장마비 등 응급환자 발생시 신속한 대처 가능


[시민일보]강북구(구청장 박겸수)에 전국 최초로 자동제세동기(AED) 웹 지도가 탄생한다.


자동제세동기란 심장마비, 호흡정지 등 응급상황이 발생했을 때 환자의 심장으로 전기충격을 보내 심장을 다시 뛰게 만드는 의료기기로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 제47조의 2'에 따라 공공보건의료기관, 구급차량, 항공기, 기차, 선박 등 다중이용시설에서는 의무적으로 설치해야만 한다.


구는 지역내 300여대의 자동제세동기가 설치되어 있으나 설치위치 및 기기활용에 대한 주민들의 인식이 부족하고 정확한 현황자료가 없어 효율적인 관리가 이루어지지 않는다는 문제점이 지적되어 왔다.


이에 구는 커뮤니티매핑센터와 공동으로 오는 12월까지 주민들이 직접 자동제세동기의 위치를 찾고 설치위치, 관리자 등의 관련 정보를 웹 지도에 입력하는 '자동제세동기 커뮤니티매핑 사업'을 전국 최초로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구 보건소는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매핑활동 참가신청을 받아 지역내 청소년과 대학생 90여명을 모집했다.


참가자들은 26일 오전 9시부터 자동제세동기와 매핑에 관련된 교육을 받은 후 3~4명이 한 조가 되어 본격적으로 활동을 시작한다.


활동은 조별로 현장조사를 실시하여 지역내 설치되어 있는 자동제세동기의 위치, 접근 용이성, 관리자 등 정보를 수집하고 모바일 기기를 통해 업로드한다.


조사된 자료는 자료의 신뢰성 확인, 특색 있는 정보 공유, 누락자료 및 수정자료 검토 등 과정을 거쳐 최종 확정된다.


보건소는 주민들이 주도하는 커뮤니티매핑을 자동제세동기 정보구축에 활용함으로써 주민들 스스로가 자동제세동기의 필요성에 대해 인식하고 서로간 정보 공유를 통해 사용법 및 활용법이 확산될 것으로 보고 있다.


구 의약과 관계자는 “자동제세동기 커뮤니티매핑 활동을 통해 지역주민들이 사회안전 공감대를 형성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 앞으로 자동제세동기 사용방법 및 심폐소생술 교육도 활성화시켜 응급상황에 빠르게 대처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대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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