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서울 강동구(구청장 이해식)가 오는 28일 지방 등 원거리에서 보훈병원을 이용하는 보훈대상자들을 위해 병원 인근에 임시거주용 공동생활주택 ‘보훈의 집’을 연다고 23일 밝혔다.
그동안 원거리에 거주하는 보훈대상자들이 중앙보훈병원에서 통원 치료를 받을 경우 거주지에서 새벽에 출발해 저녁 늦게 귀가하거나 인근 모텔을 이용해야 하는 등 불편이 있었다.
이러한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구는 서울시에서 사회복지기금을 지원받아 도보로 병원을 이용할 수 있는 거리에 LH공사의 매입임대주택을 임차해 국가유공자 임시거주용 전세주택인 ‘보훈의 집’을 열기로 결정했다.
‘보훈의 집’은 68.17㎡ 규모로 방 3개, 욕실 겸 화장실 2개, 다용도실 등을 갖춰 환자 2명, 보호자 2명이 동시에 거주하며 통원치료를 받을 수 있다.
입소대상자는 중앙보훈병원을 이용하는 먼 거리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보훈대상자이며 보호자를 동반해 입소해야 한다. 구는 시설을 잘 운영하기 위해 지난 11일 중앙보훈병원에 입소자 선정 및 위탁 운영했다. 또한 추후에 시설 이용만족도가 높을 경우 시설을 확대하는 것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기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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