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가 자원봉사자와 함께하는 테마여행 봉사프로그램 ‘행복한 동행’을 22일에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여행은 지역내 14개동에 거주하는 56명의 홀몸노인들과 함께 지역내 문화유적지를 둘러보며 애향심도 키우고, 특별 공연을 준비해 공동체의식을 느끼게 하는 계기를 마련한다는 목적으로 진행된다.
이번 여행에 자원봉사자로 나선 '동대문구 영시니어 자원봉사단'은 ▲ 영휘원과 숭인원, 세종대왕기념관 등을 둘러보며 유적지를 안내하는 문화재 해설 재능 봉사 ▲ 경로당 순회공연 참여를 경험으로 맛깔 나는 공연을 펼치는 문화 봉사 ▲ 노인 안내와 음식 대접을 담당하는 노력봉사 등 3개팀으로 조를 짜 이번 여행에서 각자의 능력을 발휘할 예정이다.
노인들은 이날 영시니어봉사단에서 직접 준비한 빵과 도시락으로 점심식사를 마치고, 나들이와 레크리에이션시간에는 국악, 가요, 하모니카 연주, 댄스시범 등 재능봉사를 통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이번 행사는 외로움 등으로 삶의 의욕을 잃은 홀몸어르신에게는 오랫만에 나들이를 선사하고, 참여 봉사자들에게는 봉사에 대한 보람과 함께 따뜻한 이웃의 정을 느끼게하는 모두에게 소중한 추억이 될 선물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매월 자원봉사자와 저소득 어르신, 한부모 가정, 불우청소년 등이 함께 동행하는 여행봉사프로그램 행복한 동행을 기획하고, 봉사자들은 필요한 이웃과 문화체험의 즐거움을 나누며 함께 어우러진 행복한 동대문구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 '행복한 동행' 여행봉사 프로그램은 외부 독지가들의 후원을 받아 지난 4월부터 매월 한 차례씩 지역내 저소득층 노인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프로그램이다. 겨울에는 추위 때문에 노인분들이 여행 다니기에 어려운 관계로 올해는 이번 행사가 마지막이고 구는 내년에도 이 행사를 진행하기 위해 현재 예산안을 편성해 올려둔 상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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