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집 실내공기질 무료측정

박기성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3-10-20 19:2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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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12월까지 실시

[시민일보]서울 성동구(구청장 고재득)는 10~12월 면역력이 약한 영유아의 건강보호와 환경상 위해를 예방하기 위한 목적으로 가정어린이집의 실내공기질 무료 측정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실내공기질관리법에 의하면 연면적 430㎡ 이상 어린이집은 매년 의무적으로 실내 공기질 검사를 실시하지만 기준 이하 면적의 소규모 어린이집은 의무 규정이 없어 공기질 관리가 적절히 되지 않고 있다.

이를 해소하기 위해 성동구에서는 영아 1383명을 보육하고 있는 전체 가정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실내공기질 측정에 나섰다. 간이측정기를 이용하여 미세먼지(PM-10), 일산화탄소(CO), 이산화탄소(CO2), 포름알데히드(HCHO) 등 4개 항목을 측정한다. 측정결과 기준치를 초과한 시설에 대해서는 오염원 발생원인 분석과 청소방법, 환기요령 등을 알려줘 개선을 권고한 후 재측정을 실시할 예정이다. 다만 이런 소규모 어린이집들은 공기질 관리가 의무 사항이 아니기 때문에 공기질이 기준보다 안 좋다고 해도 과태료 등의 행정처분은 이뤄지지 않는다.


고재득 구청장은 “가정어린이집 실내공기질 측정으로 영유아들에게 공기 오염으로 인한 질병을 사전 예방하고, 쾌적한 보육환경을 조성하여 아이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보육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해 더욱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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