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아이들 안심하고 맡기세요

박기성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3-10-20 18:5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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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육아누리 도서관서 시간제 보육서비스 오늘 제공
▲ 지난 3월 개관한 강동구 일시보육 1호점에서 보육교사가 아이들을 돌보고 있는 모습.

서울 강동구(구청장 이해식)는 영·유아 부모들의 부담을 덜기 위해 일시보육 2호점을 오는 21일 연다고 20일 밝혔다. 장소는 강동구민회관 2층 육아누리 도서관으로 도서관 면적 중 일부 공간을 재구성하여 50㎡의 보육 공간을 만들었다.


이 서비스는 평소엔 어린이집을 이용하지 않지만 일시적으로 아이를 돌볼 수 없는 상황이 되었을 때 잠시 아이를 돌봐주는 시간제 보육 서비스이다. 대상은 6개월 이상부터 36개월 미만의 양육수당 지원대상 영·유아이며 운영시간은 월~토요일 오전 9 ~ 오후 6시이다. 일요일 및 공휴일은 운영하지 않는다.


이용금액은 원래 시간당 4000원이지만 위 조건에 해당하고 아이사랑 카드로 결제하면 시간당 2000원의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이 할인은 월 40시간까지만 제공되고 이를 넘을 경우 시간당 4000원의 이용료를 내야 한다. 위 조건에 해당하지 않는 영·유아가 이 서비스를 이용하는 경우도 시간당 4000원의 이용료를 내야 한다. 이용 신청은 아이사랑보육포털(childcare.go.kr)에서 사전예약하거나 또는 전화(일시보육 2호점 02-487-3519, 일시보육 대표전화 1661-9361)로 신청하면 된다.


보육 공간에는 전기 온돌 판넬, 벽체쿠션, 이동용기저귀 갈이대 등이 설치되었고 아이들을 위한 각종 교재와 교구, 놀잇감 등이 다양하게 마련되었다. 또한 낯선 환경에서 아이들이 정서적 불안을 느끼지 않도록 전문 보육교사가 아이들의 발달 특성에 맞춘 교육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이해식 구청장은 “아이를 돌보면서 급한 일이 잠시 생겼을 때 맡길 곳이 없어 불안한 부모가 없도록 일시보육서비스를 연말까지 더욱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10월 서울시 여성가족재단이 발표한 '서울시 육아지원정책 수립을 위한 연구' 에 따르면 서울시 만0~5세 양육 아동이 있는 부모 50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가정내 양육시 가장 필요한 지원으로 ‘필요할 때 잠시 이용할 수 있는 시간제 보육서비스’를 꼽았다. 구는 이러한 학부모들의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올해 3월 강동 어린이회관 2층에 일시보육 1호점을 개설하는 등 자체 사업으로 이 서비스를 실시해왔고, 올해 8월부터는 보건복지부가 이 사업을 주도해 진행 중이다.[시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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