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무료 건강검진 실시

김현우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3-10-20 18:4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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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

[시민일보]서울 용산구(구청장 성장현)가 외국인 맞춤형 의료서비스의 하나로 용산지역 외국인을 대상으로 무료 건강검진을 실시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용산구 보건소를 통해 평일과 격주 토요일 오전에 무료로 종합적인 검진이 이뤄질 수 있도록 조치하고 있다.


구는 미군기지, 이태원 등 지역 특성상 외국인들이 구의 구성원으로서 뿌리를 내리고 있는 등 다문화·다민족 가정으로 변화하는 속도가 빠른 곳이다.


이에 따라 의료보장제도 등 의료혜택이 부족한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건강검진을 실시해 더불어 살아가는 삶을 실천하고 구민 건강 지킴이로서 질병 예방과 치료에 기여하고자 본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구는 현재 전체 인구 25만3000여명 중 외국인 인구가 1만2000여명에 달해 비율이 4.8%에 달한다.


보건소 건강진단실을 통해 평일과 둘째주·넷째주 토요일 검진이 가능하다.


용산에 거주하는 18세 이상 외국인과 가족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혈압, 혈당, 간기능, 고지혈증, 간염, 성병, 혈액학(빈혈), 소변 검사 등을 받아볼 수 있다.


구는 외국인 방문이 많은 용산구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이태원·한남 글로벌 빌리지센터, 이촌 글로벌빌리지센터와 연계하여 홍보에 힘쓰고 있다.


한편 2013년 9월 기준 올해 검진에 참여한 외국인은 92명이다.


건강검진과 관련해 자세한 사항은 용산구 의약과(02-2199-8132)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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