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 시낭송·판소리·아코디언 연주등 행사 다채
[시민일보]서울 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지역주민과 예술인의 재능기부를 통한 나눔 공연인 '돗자리음악회'를 18·19일 양일간 동별로 개최한다.
17일 구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누구나 자신의 집 가까운 곳에서 편하고 아름다운 음률을 감상할 수 있도록 한다는 취지로 돗자리음악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총 15회가 성황리에 진행됐다.
18일 오후 5시부터 대학로 마로니에공원에서는 주민들과 함께하는 '이화동 돗자리음악회'가 개최된다.
이번 음악회는 열린 공원으로 재탄생한 마로니에공원 야외무대에서 총 14팀 130여명이 참여해 다양한 무대를 선보인다.
공연은 서울사대부속초등학교의 마칭밴드 연주와 종로노인종합복지관 실버악단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천상혁씨의 기타 독주 ▲서울사대부속여자중학교의 재즈힙합댄스 ▲동숭어린이집의 어린이동요 ▲판소리, 주민가요 부르기 등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진다.
또한 부대행사로 이화동 직능단체의 먹거리 장터도 운영된다.
19일 오전 11시부터 무악동주민센터 4층 강당에서는 '무악동 돗자리음악회'가 열린다.
식전행사로는 ‘꿈꾸는 자들’의 색소폰·드럼 연주가 진행되며 본공연에서는 ▲인왕어린이집의 공연 ▲주민 시낭송 ▲어린이 발레 ▲아쟁 산조 연주 ▲아코디언 연주를 비롯, 품바와 성악 공연 등이 펼쳐진다.
또한 오후 3시부터는 전국 최초 전통한옥청사인 혜화동주민센터 마당에서 '혜화동 돗자리음악회'도 열린다.
식전행사로는 혜화동에서 공연을 하고 있는 마술사의 재능기부로 '매직버블쇼'가 펼쳐질 예정이며, 혜화어린이집 원아들은 깜찍한 전통혼례 모습을 선보인다.
본공연은 ▲혜화동 주민자치프로그램 수강생들의 신명나는 풍물 공연을 시작으로 ▲기타학원 선생님의 통기타 연주와 가을에 어울리는 멋진 노래 ▲바이올린 연주 ▲국제고 학생들의 가야금 연주와 재즈 연주 ▲명륜어린이집 원아들의 깜찍한 부채춤 ▲혜화초등학교 학생들의 중창 등이 펼쳐진다.
김영종 구청장은 “돗자리음악회는 ‘재능있는 주민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주민과 함께하는 문화공연’이라는 취지로 마련됐다”면서 "이러한 문화적 공감이 지역주민들의 화합에 크게 기여할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 돗자리음악회와 같은 다채로운 지역공동체 공연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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