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억' 여수시 복지재단 내년 3월 출범

위종선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3-10-15 17:5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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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억 출연… 모금활동으로 30억 충당

[시민일보]전남 여수시가 60억원 규모 복지재단을 설립하기 위해 나섰다.


시는 지역의 복지수준을 한 단계 높이고 시민중심의 맞춤형 복지를 제공하기 위해 15일 15명의 이사와 2명의 감사, 사무국으로 구성된 복지재단을 출범해 내년 3월부터 본격 운영키로 했다.


복지재단은 총 60억원의 설립 출자금 가운데 우선적으로 30억원에 대해서는 시출연금으로 마련하고, 나머지 30억원에 대해서는 여수산단을 중심으로 한 모금활동을 통해 충당할 계획이다.


재단은 추진위원회를 구성해 시민, 전문가 등의 의견 수렴을 위한 시민공청회를 거쳐 정관과 운영규정을 마련해 창립총회 의결과 중앙부처 설립허가 신청 등 설립절차를 밟을 계획이다.


또 시민의 나눔문화 선도 기업의 ‘공헌 감동프로젝트’ 수행, 민·관 협력을 통한 복지 수요 대처, 복지 자원네트워크 구축, 각종 기부금과 위문금품 관리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특히 여수시의회도 제151회 임시회에 의원발의로 부의된 ‘여수시 복지재단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에 대해 만장일치 결정을 내려 복지재단 설립을 위한 근거를 마련했다.


여수시환경복지국 김양자 국장은 “시민참여 방식의 복지재단을 설립해 복지의 사각지대 해소에 큰 역할을 함으로써 시민 복지체감도가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진정한 시민참여형 복지실현의 기틀을 마련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는 지난 7월부터 재단설립을 위한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전국 22개 지자체에서 설립·운영해오고 있는 복지재단의 우수 사례를 수집·분석하는 등 복지재단 설립을 위한 기초 작업을 차근차근 다져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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