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미술제 오늘 화려한 개막

김현우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3-10-14 13:5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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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거리곳곳서 오는 22일까지 볼거리 선사

플래그 아트·수영장 그래피티 퍼포먼스등 눈길


[시민일보]서초구(구청장 진익철)는 15일 구청 광장에서 '서초 미술제' 개막식을 열고 오는 22일까지 총 8일간 서초구 거리와 지역내 갤러리에서 미술작품 전시회와 음악공연, 미술퍼포먼스, 아트바자회, 공방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선사한다고 14일 밝혔다.


서초미술제 추진위원회가 주관하고 서초구와 서울시, 서초미술협회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에는 기존 미술 전시회의 틀을 벗어난 이색적인 행사가 준비돼 있다.


개막식에는 작가 염동균의 페인팅 퍼포먼스가 축제의 시작을 알리고 감미로운 재즈 연주와 역동적인 모듬북 공연이 이어져 흥겨운 개막을 알린다.


구청 1층 서초플라자에는 서초미술협회 중견작가들의 엄선된 회화 40점이 전시되며 광장에서는 화가들이 직접 그려주는 캐리커쳐와 인물화 부스도 마련해 구청을 방문한 민원인들에게 즐거움을 줄 예정이다.

이밖에도 서초미술제 기간 서초구 거리 곳곳에서는 가로등에 게양된 깃발에 그려진 200여점의 서초미술협회 및 서초구 갤러리 소속 화가들의 그림을 감상할 수 있다.


'플래그아트(Flag Art)'라 불리는 이 작품들은 전문화가의 그림을 삽입한 배너기를 가로등에 걸어 전시한 것이다. 강남대로(양재역~강남역), 남부순환로 (서초구청~국립국악원), 반포대로(예술의 전당~서초역), 서초대로(서초역~강남역), 방배로(내방역~서래초교앞) 구간에서 누구나 쉽게 감상할 수 있다.


또한 한여름 무더위를 식힌 양재천 야외수영장에서는 수영장 진입로에 벽화를 그리는 '그래피티 아트 퍼포먼스'가 오는 19일에 펼쳐진다.

그래피티 작가그룹 'Graff For One'을 초청해 역량 있는 젊은 그래피티 작가들의 벽화 그리기 시연과 사물놀이·비보이댄스가 어우러져 예술공연단이 펼치는 화려한 퍼포먼스는 양재천을 산책하는 시민들과 지역 주민들에게 신선한 볼거리를 제공하게 된다.


이뿐만 아니라 예술의 전당을 비롯해 서초동과 방배42길 일대 위치한 총 38곳 갤러리에서 각양각색의 전시회와 바자회, 거리공연 등이 펼쳐질 예정이다.


서초구 관계자는 "지난해 '제1회 서초미술제'를 개최해 1만2000여명의 주민들이 참여할 정도로 큰 호응을 얻었다"면서 "올해는 서초지역 미술인들과 갤러리 등 미술 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예술인들과 지역 주민이 함께 참여해 공동체문화를 형성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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