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숨은땅 찾기 결실

박기성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3-10-09 16:3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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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들어 86억규모 찾아 등록

[시민일보]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60여년 동안 미등록 상태로 있던 도로와 하천 등의 공공용지 8535.6㎡를 찾아내 토지대장 및 지적도에 등록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에 등록된 공공용지는 1937~1949년 시행된 돈암지구 토지구획 정리사업 당시 환지확정조서에서 누락된 신설동 397-2번지를 포함한 총 5필지의 토지이다. 구는 지난해 12월부터 폐쇄지적도, 면적측량부, 측량결과도 등 수십년이 지난 자료를 수집하고 일일이 확인하는 작업을 거쳐 등록했다.


또한 측량기술을 지닌 부동산정보과 소속 공무원들이 직접 현장을 확인하고 측량을 실시해 200여만원의 측량비를 절감했다. 이번에 등록된 공공용지는 인근지역 공시지가 기준으로 약 86억원에 해당하고 그동안 도로로 활용되어 왔다.


유덕열 구청장은 “약 60년 전에 이뤄진 토지구획정리사업에서 누락된 토지이고 관련 자료도 쉽게 찾을 수 없어 힘든 작업이었지만, 수차례에 걸친 토론과 자료수집을 통해 등기를 완료할 수 있었다” 며 “앞으로도 미등록 토지에 대한 지속적인 발굴과 20m 미만 도로용지(시유지)에 대한 소유권이전 사업을 통해 서울시와 동대문구의 재정 확충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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