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 포인트 적립해 병원에서 현금처럼 써

이대우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3-10-07 15:5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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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혈압·당뇨환자 건강포인트 사업 실시

지속적 치료율 제고ㆍ합병증 발생 예방효과 기대


[시민일보]강북구(구청장 박겸수)는 민간의원·보건소의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지역주민들의 고혈압, 당뇨병 고민 해결을 돕고자 '시민건강포인트 사업'을 실시한다.


7일 구에 따르면 이 사업은 환자 스스로가 치료의 주체가 되어 지속적이고 효율적인 만성질환 관리와 합병증 예방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도록 하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강북구가 올해 서울시 시범자치구로 선정되었다.


포인트는 민간의원에 최초 등록시 1회, 진료를 위한 방문시 월 1회, 보건소 등에서 실시하는 자가관리 교육 수료시 적립되며 고혈압 및 당뇨병 조절에 성과가 있을 때도 받을 수 있다. 최대 2만포인트(10포인트=10원)까지 적립되고, 5000포인트부터 사용이 가능하다.
현재 등록 가능한 병원은 최윤영 내과(수유동)를 비롯해 9곳이며 최초 등록한 병원에서 검진을 받을 때에만 방문포인트가 적립된다.


적립된 포인트는 환자 본인이 등록한 의료기관에서 예방접종이나 병원 검사를 받을 때 필수검사료의 본인부담금을 대신해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구는 건강포인트 사업을 통해 환자의 자가 관리 역량과 동일 민간의원에서의 지속적인 치료율을 높여 심뇌혈관질환으로 인한 사망, 중증합병증 발생 예방, 유병률 감소 효과와 주민들의 건강한 수명 연장을 가져올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구 보건소는 이번 사업에 참여할 민간병원을 모집하고 있으며 고혈압·당뇨 환자는 대상 의료기관을 확인해 등록하면 된다.



보건소 지역보건과 관계자는 “보건소와 민간의료기관의 상호협력관계로 보건사업 전체의 효율을 향상시킴으로써 지역사회의 건강수준을 높이고 주민들이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건강포인트 사업관련 문의는 보건소 지역보건과(901-7754)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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