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외국인 한국어 말하기 대회' 개최

김현우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3-10-06 18:3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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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 캐나다등 13개국 외국인 참가

▲ '제 2회 외국인 한국어 말하기 대회'에 참가해 수상을 한 외국인들과 진익철 서초구청장 모습.
[시민일보] 서울 서초구(구청장 진익철)는 다가오는 한글날을 맞아 지역 다문화가정과 외국인을 대상으로 지난 2일 구청 2층 대강당에서 '제2회 외국인 한국어 말하기 대회'를 열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한국어말하기 대회는 몽골·베트남·중국·캐나다·벨기에·터키·우즈베키스탄 등 13개국의 외국인이 참가했으며, 개인 10명과 단체 1팀(8명)이 출전해 한국어 실력에 따라 초급과 중급으로 나눠 경연을 펼쳤다.


대회 참가자들은 약 3분가량 자신의 경험담을 발표했으며 발표주제는 '내가 한국인보다 더 한국인이라고 느낄 때' '한국을 방문한 특별한 이유' '한국에서 운전면허 도전기' '나의 장모님'등 다양한 체험기가 발표됐다.


한편 이날 대회 심사는 서래글로벌빌리지센터 한국어 강사, 서초글로벌센터 한국어 강사, 국제교류협의회 회원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이 원고내용, 유창성, 문법·어휘, 표현력 등을 심사했다.


진익철 구청장은 "서초구에는 주민등록 기준으로 5000여명의 외국인이 거주하고 있습니다. 외국인들이 이번 한국어 말하기 대회로 한국어 공부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그들의 진솔한 이야기를 들으며 내·외국인이 소통하고 서로를 이해할 수 있는 자리가 됐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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