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시각장애인·시민들 '문화 소통'

이대우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3-10-01 14:3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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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작가와의 만남' 행사

성북점자도관서 첫 강연


[시민일보]성북구(구청장 김영배)의 성북시각장애인복지관·성북점자도서관이 10월을 맞아 2일 작가와 음악가, 시민과 시각장애인이 함께하는 ‘작가와의 만남’ 문학행사를 준비했다.


성북점자도서관은 시각장애인을 위한 다양한 종류의 점자도서·전자도서·음성도서를 제작, 보유하고 있다. 입력봉사자를 통해 전자·점자도서를 만들고 전문 배우를 포함한 다수의 낭독봉사자들의 도움으로 음성도서를 제작해 전국의 시각장애인들에게 제공하는 공공기관이다.


구에서 처음 실시되는 이번 행사는 오후 7시부터 성북구청 아트홀에서 '날마다 읽고 쓴다는 것'이라는 주제로 소설가 김연수씨의 강연과 로맨틱앙상블의 클래식 연주회, 싱어송라이터 김거지의 노래 등으로 다채롭게 꾸며진다.


이날 강연을 맡은 소설가 김씨는 1993년 <작가세계>에 시 '강화에 대하여'로 등단했으며 2001년 동서문학상, 2003년 동인문학상, 2005년 대산문학상, 2007년 황순원문학상, 2009년 이상문학상 등을 받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작가 중 하나이다.


초청공연으로 참여하는 로맨틱앙상블은 시대별 서양음악과 영화음악, 여러 나라의 춤곡과 포크송 등을 푸른아시아음악회, 혜민 스님의 힐링콘서트, 최순우 옛집 연주회 등에서 선보여왔다. 이날은 에드워드 엘가의 '사랑의 인사', 엔니오 모리코네의 '가브리엘의 오보에', 영화 <여인의 향기>삽입곡을 연주한다.


자세한 문의는 성북점자도서관(923-4555)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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