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완견 광견병 일제 예방접종

박기성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3-09-30 14:5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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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오는 15일까지 실시

[시민일보]성동구(구청장 고재득)는 1~15일 2013년 가을철 광견병 일제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광견병은 바이러스 감염에 의해 발병하는 질병으로 사람을 포함한 온혈동물에게 공통으로 전염되는 인수공통전염병이다. 광견병에 감염된 동물은 눈빛이 날카로워지고 침을 심하게 흘리며 미쳐 날뛰거나 발광하는 등 증상을 나타낸다. 사망률이 거의 100%에 가까운 치명적인 병이다. 광견병에 걸린 사람의 치사율도 비슷하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키우는 애완동물(개·고양이)에게 광견병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애완동물이 야생동물(너구리·오소리 등)들과 접촉해 바이러스에 감염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이번 접종대상은 예방접종을 받지 않은 생후 3개월 이상의 개나 고양이다. 성동구의 모든 동물병원에서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으며, 비용 5000원이다. 성동구에서는 이번 예방접종을 위해 1340마리 분의 백신을 준비했으며 선착순으로 접종받을 수 있다.


이번 일제 접종기간이 지나거나 선착순으로 준비된 백신이 소모된 후 예방접종을 개인적으로 실시할 경우에는 마리당 2만원 내외의 접종비용을 내야 한다.

한편 광견병 예방접종을 실시하지 않는 개나 고양이의 소유자는 가축전염병예방법 제60조의 규정에 의거 500만원 상당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개나 고양이의 소유자는 광견병 예방접종을 받은 동물병원에서 접종증명서를 발급받아 보관해야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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