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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시 자치회관 우수사례로 선정된 공덕동 주민자치위원회의 '공덕 마실길' 사업 모습. | ||
[시민일보]마포구(구청장 박홍섭)가 '2013년 서울시 자치회관 운영평가'에서 25개 자치구 중 최우수구로 선정돼 자치회관 운영비 9000만원을 지원받는 영예를 안았다고 30일 밝혔다.
또한 각 자치구에서 제출한 대표 우수사례 50개 프로그램 가운데 공덕동의 '이야기가 있는 공덕 마실길'이 발표대상으로 선정돼 이달 열리는 '서울시 자치회관 운영 우수사례 발표회'에서 소개될 예정이다.
시는 이번 평가를 위해 25개 모든 자치구가 지난해 7월부터 올해 6월까지 운영한 자치회관 성과를 주민자치위원회 운영, 자치회관 운영 프로그램, 자치회관 시설 활용, 자치회관 행·재정 지원, 시구협력사업 참여 등 5개 분야로 나눠 서면평가 및 현장확인을 한 후 교수 및 전문가, 시민단체회원 등 전문성 있는 6인으로 자치회관 운영 평가위원회를 구성해 평가에 대한 최종결정을 내렸다.
구는 이미 올 상반기에만 타지자체 등 67개 기관에서 벤치마킹을 할 정도로 주민자치 우수지역으로 인정받아 왔으며, 외부 공모에도 적극 참여해 2013년 전국주민자치박람회 공모에도 4개 분야, 5개 우수사례가 선정되는 등 자치회관 운영 전분야에 고른 행·재정적 지원을 함으로써 이번 평가에서도 좋은 성적을 얻을 수 있었다.
특히 총 92개의 지역 여건에 맞는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것은 타자치구에 비해 월등한 주민자치 분야로 손꼽을 수 있다.
이는 동네거리의 성격을 살린 특화거리, 거주민의 특성이나 마을의 역사성, 지역자원 등을 충분히 살린 프로그램이다.
홍대에서 밀려난 예술가들의 갤러리, 스튜디오 등이 밀집된 서강동의 예찬길마을학교, 예찬길마을축제, 갤러리길마을축제, '소금마을' 염리동의 솔트카페, 재개발·재건축이 진행 중인 대흥동의 사라져가는 동네모습 사진첩 만들기, 임대아파트가 많은 성산동과 도화동은 이웃간 교감을 위한 힐링마을합창단, 꿈나무공부방, 도시락배달, 노인가구가 많은 공덕동과 대흥동의 며느리봉사단 홀몸노인 돌봄서비스, 실버난타, 홍대 예술인들의 인적자원을 활용한 서교동의 목공예교실, 바리스타교실 등이 대표적이다.
또한 '마포구 자치회관 설치 및 운영 조례'에 주민자치위원의 공개모집을 명시함으로써 공모 비율을 83%로 끌어올렸다.
구 관계자는 "마포구는 '자율과 책임'을 바탕으로 자치회관을 운영 중으로 지역주민과 시민단체의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등의 방식으로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한 주민자치위원회를 꾸려가고 있다"며 "자치회관 운영개선 장기계획 등으로 주민자치 정착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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