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단기 4346년 개천절 대제전' 3일 개최

이대우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3-09-30 14:36:24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사직공원 내 단군성전서 탈춤·이순신 윷점등 '민족문화체험'

[시민일보]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오는 3일 개천절을 맞아 사직공원내 단군성전에서 '단기 4346년 개천절 대제전'을 개최한다.


개천절 대제는 고조선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 5000여년간 전승되어 온 단군 제향으로 약 40년간 매년 실시해오고 있다.


30일 구에 따르면, 오전 11시에 열리는 이번 행사는 개천절 대제, 민족문화 체험행사(탈춤·국궁·제복·제례·이순신 윷점), 아악과 전통연희 공연 등으로 꾸며지며, 제례의 아악은 서울시립 국악관현악단이 맡아 연주한다.


제례는 ▲제향의 시작을 고하는 분향강신 ▲첫 잔을 올리는 초헌 ▲국조의 은덕에 감사하는 축문을 올리는 고축 ▲두 번째 잔을 올리는 아헌 ▲세 번째 잔을 올리는 종헌 ▲제향 참가자들이 국조의 은덕을 기리고 덕담을 하며 음식을 나눠먹는 음복례 순으로 진행된다.


이외에도 ‘단군왕검의 문화적 해석’을 주제로 대구대 정호완 명예교수의 학술강연과 청소년·외국인 대상 전통제례 및 민족문화체험 행사가 실시된다.


또한 단군성전에서는 우리나라 고유의 민속놀이인 윷의 전통에 대한 설명과 이순신 장군의 윷점 시연 및 ‘이순신 장군 윷점 체험’도 실시한다.


김영종 구청장은 “하늘이 열린 개천절, 우리 민족의 시조 단군을 기리는 행사를 통해 우리 민족의 긍지와 자부심을 회복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