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오는 28일 '불을 끄고 별을 켜다'

김현우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3-09-23 14: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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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도4동 도화공원서 성대골 에너지 축제 개최
▲ 지난해 열린 성대골 에너지 축제에 참가한 주민이 자전거 발전기를 돌리고 있는 모습.

태양열·자전거 발전기, 천연염색등 체험 가능


[시민일보]동작구(구청장 문충실)는 오는 28일 상도4동 도화공원에서 성대골 사람들과 상도4동 주민자치위원회 주관으로 제2회 성대골 에너지 축제 '불을 끄고, 별을 켜다'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성대골 에너지 축제는 주민들이 두 달에 한 번 열던 마을장터가 축제로 발전한 것으로 에너지 절전운동 캠페인과 마을장터를 결합해 지난해부터 '에너지 축제'로 개최하고 있다.


축제의 막은 환경축제 퍼레이드로 주민들이 재활용품으로 만든 가면을 쓰고 축제의 시작을 알린다.


이 퍼레이드는 오후 3시 성대골 어린이 도서관을 출발해 빙수골공원~성대시장~동광교회를 거쳐 행사장인 도화공원까지 이어진다.


행사장인 도화공원에서는 다양한 체험부스가 설치돼 주민들이 직접 천연염색, 밀랍초만들기, 액자만들기 등에 참여할 수 있으며 천연설탕으로 만든 솜사탕과 떡볶이, 부침개 등 주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먹거리도 준비된다.


또한 에너지부스에서는 자전거발전기로 팝콘, 솜사탕을 만들고, 태양열 오븐으로 음식을 조리하며 태양광 발전 시연도 한다.


축제의 대미는 환경영화 상영으로 장식한다.


환경재단 그린아카이브에서 제공한 <바다거북의 노래> <쓰레기 틈에 핀 꽃> 등이 상영된다.


에너지 축제답게 참여주민들이 직접 자전거 발전기를 돌려 스피커를 작동시킨다.


문충실 구청장은 "주민들이 스스로 가꿔가는 성대골마을은 마을공동체의 성공사례이자 우리 구의 자랑"이라며 "에너지 축제가 환경문제에 대한 지속적인 고민과 실천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성대골마을은 지난해 서울시 에너지자립 시범마을로 선정됐으며 성대골 어린이도서관은 '서울 환경상 대상'에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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