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여성폭력 zero 아카데미 개설

김한나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3-09-16 14:5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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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9일 흥일초등학교 5학년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성폭력 제로 아카데미’ 강연 모습.

[시민일보]금천구(구청장 차성수)가 성폭력, 가정폭력 등 여성범죄가 날로 증가하는 가운데 ‘여성폭력 제로(zero) 아카데미’를 개설해 이론과 실전이 결합된 자기방어 호신술 교육을 이달 28일까지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구는 지난 5일 흥일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초·중·고교 학생과 어린이집연합회, 주부 및 직장여성 등 지역내 여성들을 대상으로 총 15회에 걸쳐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이 사업은 여성폭력에 대한 주민들의 인식을 개선하고 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실시되며 ‘벧엘케어상담소’ 강사의 성폭력 예방 이론교육과 ‘금천구 합기도연합회’ 소속 강사의 자기방어 호신술 실전교육으로 진행된다.


이론교육에서는 ▲성폭력의 개념과 유형 ▲성폭력 예방을 위한 나의 몸 어떻게 변화할 것인가 ▲성폭력 예방을 위한 자기방어 훈련의 개념 등을 다룬다.


이어 호신술 실전교육에서는 손목을 잡혔을 때, 멱살을 잡혔을 때, 머리채를 잡혔을 때 등 실전에서 사용할 수 있는 순간적인 위기탈출 대처 방법을 배운다.

구 관계자는 “위급한 상황에서 여성이 스스로를 지키고 보호할 수 있도록 교육을 구성했으며, 주민들이 호응이 높아 횟수와 대상의 확대를 고려하고 있다”며 “이러한 교육이 여성폭력 예방과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금천구 여성보육과(2627-1437)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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