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골목길 담장에 벽화 입힌다

박기성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3-09-16 13:5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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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망우3동 4곳서 진행

봉사학생들 재능기부 받아


[시민일보]중랑구(구청장 문병권)가 망우3동 460번지 일대 총 4곳에 밝고 화사한 자연과 아이들을 위한 명랑한 이미지의 벽화를 그려넣는 담장벽화 사업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 일대는 혜원여고가 위치해 있어 평소 학생들이 자주 이용하는 길이다. 그런데 좁고 어두워 쓰레기 무단투기가 성행하는 등 문제점이 발생해왔다.

이번 사업은 희망브리지-전국재해구호협회가 전폭적으로 지원해 이뤄질 수 있었다. 학생들의 재능기부와 함께 1000만원 상당의 소요예산 전액은 희망브리지가 구에 지원한다. 덕분에 구는 예산절감과 도시미관 향상이라는 일거양득의 효과를 거둘 수 있게 됐다.

구는 인근지역 거주 주민들과 전문가의 협의를 통해 디자인을 구상하고 진행해 이달 중순에는 다양한 모습의 벽화를 완성할 계획이다. 구체적인 일정은 계획되어 있지 않지만 추석이 지난 후에 작업이 시작될 것으로 전망된다.


중랑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많은 예산을 들이지 않고도 지역환경을 변화시킬 수 있는 사업을 적극 발굴해서 취약한 동네 골목길을 아름답고 쾌적한 공간으로 조성하는 데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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