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100년만에 디지털 지적도 만든다

안종식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3-09-12 17: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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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전남 보성군이 종이 지적도를 디지털 지적도로 전환하기 위한 지적재조사 사업을 추진한다.


12일 군에 따르면 일제 강점기시대인 1910년대에 작성돼 100여년간 사용한 종이 지적도의 마모 및 변형으로 불ㆍ부합지의 증가와 토지소유자간 토지경계 분쟁 등 사회적 비용이 증가함에 따라 지적재조사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전체 필지 23%에 해당하는 435지구(6만2496필지)를 대상으로 오는 2030년까지 추진할 지적재조사 사업은 올해 용산1지구·웅치 중산1지구, 2개 지구 94필지를 시작으로 주민설명회를 통해 토지소유자 3분의2 이상 동의를 받아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디지털 지적도는 세계측지계에 의한 측량기준망 구축과 전지구위치파악시스템(GPS) 등을 이용한 첨단기법 사용으로 최대 오차 7cm의 정확한 지도 정보를 제공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지적경계를 바로잡는 지적재조사 사업이 완료되면 경계분쟁이 줄어들고, 토지경계가 정형화되어 토지 가치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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