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 동네공원에서 ★과 만나다

이대우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3-09-12 15: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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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부터 주말마다 게릴라 천문대 운영
▲ 지난달 13일 중계근린공원 중앙광장 칠석문화제 관측회 행사에서 모녀가 별을 관측하고 있다.

태양ㆍ사계절 별자리 교육에 관측도…탄성 절로


[시민일보]노원구(구청장 김성환)는 14일부터 주민과 학생들이 우주의 천문현상들을 쉽게 관측할 수 있도록 ‘게릴라 천문대’를 지역내 근린공원 곳곳에서 연다.


12일 구에 따르면 천문대는 부모와 아이들이 많이 찾을 수 있도록 매주 토·일요일에 주간(오후 2~4시)과 야간(오후 7~9시) 두 차례로 나눠 진행한다.


먼저 주간에는 흑점·쌀알무늬·광구 등 태양의 특징과 채층·홍염·코로나 등 태양의 대기를 설명하는 교육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태양 관측에 들어간다.


태양 관측은 홍염 관측용 망원경을 이용해 태양의 가장자리에 보이는 불꽃 모양의 가스인 홍염을 직접 관찰할 수 있도록 준비한다.


이어 태양 흑점 관측 전용 간이 투영판을 통해 태양 표면의 가장 어두운 본영(本影)과 그 둘레에 본영보다 밝은 방사선상의 줄기 구조로 이룬 반영(半影)을 직접 관측한다.


또한 150mm와 120mm 구경 천체 망원경 2대를 준비해 원판 모양의 하얗게 빛나는 부분 또는 연속 스펙트럼을 발광하고 있는 부분으로서 항성의 대기 중에 가상한 층이라 불리는 광구 등을 볼 수 있게 한다.


야간의 사계절별 별자리 교육에서는 망원경 관측 전 레이저를 이용해 위치와 별자리명 등을 알려주며, 굴절 망원경 120mm와 접안 렌즈 20mm, 22mm 등을 이용해 지구를 돌고 있는 달·목성·토성 등의 행성과 1등성을 관측한다.


천문대 참여방법은 운영 1주일 전에 서울영어과학센터 홈페이지(http://www.seoulese.or.kr)에 장소 등을 사전에 공지하며, 당일 공지된 장소에 가서 참여하면 된다. 단, 날씨가 흐린 날과 비가 오는 날 등 기상 여건에 따라 하루 전에 일정이 최종 확정된다.


구 관계자는 “대기 오염과 불빛 등으로 도심속에서는 육안으로 별을 관측하기가 어렵다”며 “이번 게릴라 천문대를 통해 많은 주민들이 신비로운 우주 천문현상을 맘껏 즐길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문의는 구청 교육지원과(2116-3238) 또는 서울영어과학센터(971-6232)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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